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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협은 현재 하나로마트 매장과 연결된 로컬푸드 매장이 2월말 준공을 하고 시범개장을 한 후 오는 4월 정식 본격 개장을 할 예정이다.

화순농협 로컬푸드는 화순군에서 시설투자 보조금이 4억이 지원되었고 자체 예산은 10억원이 책정된바 있어 모두 14억 자금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푸드의 마케팅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최고도로 유지 시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중간 마진을 최대한 줄이는 판매 방법으로 이미 외국에서는 많은 시행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농민과 소비자의 간격을 최대한 줄이고 그날 생산품은 그날 소비하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이익이 고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판매 방법이다.

현재 공사중인 70평 규모의 매장이 개장되면, 신선한 채소를 234.5평방미터(약 70평)에 전시, 판매하고 아침에 농민들이 생산물을 직접 가져와서 생산자가 매장과 생산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생산품이 품절되면, 파장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만약 못 팔고 재고가 남으면, 떨이로 파장에 싼값으로 소비자에게 전부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이때를 이용하면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식당을 운영하는 업체는 포칼푸드 매장의 생산자를 지정을 하게 되면, 싼값에 식자재(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

화순농협은 로칼푸드 매장이 70평이기 때문에 생산자들의 전시 장소가 남으면, 남은 매장은 자체 공산품으로 대체하지 않고 비워 둔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순하나로마트 측은 농산물이 다른 지역에서 유입하지 못하도록 나머지 매장은 3천명의 조합원중에서 매장을 채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칠성 매장 장장은“타지역의 생산품은 판매하지 않고 화순군에서 조합원이 생산하는 채소종류만을 취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4억원의 자금은 지역농민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지 단순히 화순농협 하나로마트의 영업이익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나칠성 장장은 “ 화순읍민이 이제 신선한 채소를 구매하기 위해 도곡 로칼푸드 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구매 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이 될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화순 로칼푸드는 고인돌 시장이 서는 3.8 날은 오후 4시 이후에 개장을 하여 오후 10시 까지 영업을 하도록 고인돌 시장상인회(회장 박 두진)과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