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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세포와 단핵구가 있다. 대식세포는 골수에서 생성되며 살균작용이 강하여 조직세포도 살해하며 포식능력이 왕성하여 세균, 이물형세포, 적혈구, 단백질 등을 포식한다.

면역반응에도 관여하며 체내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이 세포는 혈액의 단핵구로부터 유래되며 화학주성인자에 의해 염증병소 부위에 나타나게 되는데 호중구보다 늦게 12~24시간 경과 후 도달한다.

대식세포는 수명이 길며 죽은 호중구나 미생물을 제거하는 화학물질과 강력한 효소를 가지고 있다. 호중구 화학주성인자, 응집인자, 사이토카인, 성장인자와 같은 화학물질을 방출함으로써 염증반응과 염증의 회복반응에 관여한다.

림프구와 형질세포는 특이 면역반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일반 면역반응에도 관여하며 림프구는 순환백혈구의 20~30% 차지하며 면역담당세포의 주역을 이루며 T세포와 B세포가 있다. B세포가 국소부위에서 성숙하여 항체생성세포로 변화한 것을 형질세포라고 하며 이는 면역항체를 생성, 저장,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구와 형질세포는 만성염증에서 많이 나타나며 특히 결핵, 매독, 기타 육아종성 질환에서 나타난다. 염증의 화학적 매개체는 염증 유발시 생체내에서 생체반응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염증은 화학적 매개에 의해 일어나며 매개체는 혈장, 세포, 손상된 조직에서 유리된다.

염증초기에는 아민계열인 히스타민, 세로토닌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히스타민은 호염기구와 비만세포 과립에 저장되어 있으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킨다. 이 히스타민이 유리되기 위해서는 여러 물리적 자극, 면역반응, 여러 보체 같은 인자들이 작용해야 한다.

세로토닌은 히스타민과 비슷한 효과가 있으며 혈관활성 매개물이며 혈소판에 존재하고 혈소판이 응고하는 동안 방출된다. 혈장단백질 분해효소로 키닌계, 보체계, 혈액응고계 등이 있다. 키닌계는 혈장단백질로 혈관활성 물질인 브라디키닌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진다.

브라디키닌은 혈관투과성을 증가시키고 기관지 평활근을 수축시키며 동통을 유발한다. 보체계는 20여 종의 단백질로 구성되며 주로 혈장에 존재하며 보체계는 혈관투과성 항진, 주화작용, 옵소닌화, 세포의 용해작용을 한다. 혈액응고계의 섬유소펩티드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백혈구의 주화성을 강화시킨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겸임교수 Tel)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