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기획실>구충곤 화순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성료

군정 주요 현안․생활민원 등 격의 없는 대화

구충곤 군수, “현장행정 강화해 민원현장 자주 방문할 터”

구충곤 화순군수와 군민과의 대화가 10일 한천․동복면을 끝으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충곤 군수는 지역민과 격의 없는 열린대화를 통해 군정성과를 설명하고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군민의 생활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군민과의 열린대화는 여느 때보다 군정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에 대한 대화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민들은 광주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비롯해 화순적벽 관광 상품화, 화순고인돌유적지 정비, ㈜화순농특산물 유통 해법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구충곤 군수는 광주시내버스 노선 조정 등으로 군민이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 인근 시군 사례를 벤치마킹해 천원버스 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데도 요금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중교통은 어르신이나 학생 등이 주로 이용하는데 이분들이 불편하지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내버스는 출퇴근 시간대는 현행대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운행횟수를 줄여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시와 협의해 지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충곤 군수는 고인돌 유적지를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화순고인돌 유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을 보유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앞으로 고인돌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관광 상품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산리 ~ 대신리 구간에 꽃길조성부터 시작하겠다”며 “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으로서 화순에 가야만 세계적인 고인돌 유적을 구경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전문가의 여론을 수렴, 최고 수준의 공원으로 조성해 관광 상품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고인돌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고 체험형 축제로 입소문난 고인돌문화축제까지 더해지면 도곡이 화순 관광시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화순적벽과 무등산 국립공원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구 군수는 “화순적벽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 문화재청, 전남도와 협의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광 상품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등산을 “어떻게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지, 이서면민과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과 협의하겠다”며 “무등산의 개발과 보존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서 무등산과 이서면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인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추곡수매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시선조차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죄송했다”는 구 군수는 “선급금을 받은 농업인들이 쌀값 하락으로 반환해야 할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에는 농업인에게 벼 경영 안정자금 7억여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0억원으로 늘렸다”며 “앞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농업인의 편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화순유통 소액출자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 12월 1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화순유통이 파산 의결돼 최근 법원에 파산 신청돼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파산이 결정되면 화순유통이 화순군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법원은 판결에 앞서 화해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군의회 등과 협의해 판결까지 가지 않고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앞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민원현장을 자주 방문하겠다”며 “현장에 자주 와서 여러분의 고견도 듣고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의회>강순팔 군의장, 10일‘전남기술과학고’졸업식 참석

- 졸업은 새로운 시작,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꿈 펼치길 기대 -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은 2월 10일 10:00시에 열린 전남기술과학고 졸업식에 참석해 선생님과(교장 김용국) 학부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강순팔 의장은 축사에서 ‘졸업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스스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사회에 나가면 더욱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강순팔 의장은 전남기술과학고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생은 202명이다.

◆<기획실>구충곤 군수, “현장 여론 수렴해 군정에 반영”

동복․한천면민과의 대화서 생활민원 적극 해결 의지 밝혀

구충곤 군수는 군민과의 열린대화 마지막 날인 10일 동복․한천면을 방문해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동복면민과의 대화에서 “동복은 옹성산, 김삿갓 종명지, 연둔리 숲정이, 오지호기념관 등 유서 깊고 아름다운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자 선비의 고장”이라며 “특히 가장 많은 예술가들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군은 이러한 동복면의 강점을 잘 살려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옹성산 등 동복면 일원에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면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동복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동복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추곡수매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시선조차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죄송했다”는 구 군수는 “선급금을 받은 농업인들이 쌀값 하락으로 반환해야 할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에는 농업인에게 벼 경영 안정자금 7억여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0억원으로 늘렸다”며 “앞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농업인의 편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천면민과의 대화에선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빈집이나 폐허 등을 매입해 소공원으로 가꾸는 면 소재지 주변 환경개선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해 달라는 한천면의 현안 건의에 대해 6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에 응모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한계리, 오음리 일원까지 포함해 신청, 공모사업이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설령 공모사업에 탈락하더라도 폐광기금이라도 활용해 면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현장에 자주 와서 여러분의 고견도 듣고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동복면 번지뜰 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수)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4월에 설립된 번지뜰 법인은 버섯재배사 60동과 종균배양동 1동 등을 갖추고 50여명의 종업원이 지난해 새송이, 느타리, 팽이 버서 등 2천톤을 생산해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시과>“농촌장애인 주택 고쳐 드립니다”

저소득 장애인 주거불편 해소 570만원 내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주택 개조사업이 필요하나 서류작성이나 시공자 선정 등 사업추진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3월중 4가구를 선정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

사업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 거주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지만, 임대주택인 경우 임차인이 동의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 포장, 경사로 설치, 주택 개조 시 파손된 도배 및 장판보수 등을 지원하며 가구 당 57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단, 장애인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도시과 공동주택팀(061-379-3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련법에서 정하고 있는 설치방법을 준수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주거시설 개․보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소득>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신청하세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주택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 사업 중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화순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다.

산림청 보급대상 목재펠릿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1가구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설치 보조금은 주택용 280만원, 사회복지용 400만원이며, 신청 희망자는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 소재인 목재펠릿보일러는 안전하고 편린한데다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연료인 목재펠릿은 사용 불가능한 목재를 활용해 만든 저탄소 신재생 연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