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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순군체육회, 2017년 사업계획안 등 의결

이사회, 대의원 정기총회 열어, 신임 대의원에 임명장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 군수)는 24일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이사회 및 2017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체육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감사결과 보고와 전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에 관한 사항,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관한 안건, 올해 4월 여수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 추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2016년 사업결산 심의 의결,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감사패, 공로패, 장학금 등을 수여했다.

화순군 체육영재 장학금은 만연초등학교 6학년 노수빈 등 10명에게 수여하고, 제98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화순초 스키부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또한 조준성 전 상임부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신임 대의원인 박연주 검도협회장, 천명갑 그라운드 골프협회장, 이재섭 씨름협회장, 최현진 족구 협회장, 박옥현 축구협회장 등 5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회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종목별 회장님이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림산업>화순군, 주요 도로변 가로수 생육환경 점검

화순읍 중심 간판가림 등 가로수 전정작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해 생육환경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화순읍을 중심으로 간판가림, 그늘, 낙엽 등으로 생활권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가로수에 대해 가로수 전정작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한 과도한 전정과 훼손으로 가로수로서의 기능을 잃은 가로수의 생육환경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가로수 전정작업은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형을 유지시키며 죽은 가지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등을 솎아내어 그늘피해 예방과 병충해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주는 가로수가 정상적으로 생장 할 수 있도록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분별한 훼손으로 가로수가 수난을 당하지 않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재무과>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3월말까지 제출

화순군,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기한 내에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등 홍보에 나섰다.

화순군에 따르면 특별징수의무자는 내·외국 법인에게 2016년도에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특별징수한 지방소득세 세부 사항(소득자, 이자율 등)을 3월말까지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군청 재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제출해야 법인 납세자에 대한 신속한 환급과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이 진행된다”며 “기일 내에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무과 부과팀(061-379-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정활력>t화순군, 여성단체와 환경정화활동 펼쳐

만연산 오감길에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앞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4일 여성단체와 함께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깨끗한 화순 이미지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 자원봉사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의 주최로 여성단체 지도자협의회 8개 단체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캠페인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은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만연사 진입로를 시작으로 만연산 오감길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며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캠페인을 시작으로 군민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실>화순 100원 택시, 10만명 이용 ‘효자’

오지마을의 발 역할,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화순군이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100원 효도택시’가 교통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100원 효도택시’ 운행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014년 12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105,053명이 이용했다.

이용형태를 보면 총 42,021회를 운행해 전통 시장 방문이 47,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31,425명, 병원 진료 21,0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통시장 방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4년 12월 12일 ‘100원 효도택시’ 운행을 시작, 버스 승강장에서 1.0km 이상 떨어진 10개 읍면 37개 마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534명이 100원 택시를 이용했다.

2015년 8월 1일부터 버스 승강장에서 0.5km 이상 떨어진 마을로 확대 시행되면서 13개 읍면 67개 마을 1,113명이 택시를 이용했다.

군은 올해 3억원을 들여 확대 시행에 따른 미 신청 7개 마을까지 이용토록하면서 74개 마을 1,300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100원 효도택시 확대 운행으로 택시 사업자의 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00원 효도택시’를 해당 면소재지와, 읍에서 읍 소재지까지 이용 시 각각 월 2매(이용요금 100원/1인당), 면에서 군청이나 읍사무소, 화순고인돌전통시장까지 이용할 경우 월 1매(3인기준, 1200원/1인당)의 이용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