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구충곤 화순군수>“안희정 지사 지지” 공식 성명 아니다.

“지인과 기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여담이 와전 된듯”

구충곤 군수가 안희정 지사의 지지발언이 민주당 내 이슈로 떠 오르고 있는 가운데 具군수는 이런 사실이 유포된 배경에 대해서 “언론사 기자가 포함된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아직도 호남에선 문재인 반대정서가 있고 개인적으로 안 지사에게 호감을 드러낸 것 이라는 내용의 말이 기사화된 것이다” 이라고 측근을 통해서 밝혔다.

또 이는 공식 인터뷰가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나온 여담이 기사화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내용은 화순지역 모 인터넷 신문과 종이신문에서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이런 외곡된 발표는 1년 정도 남겨논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회복지>제98주년 3․1절, 순국선열 넋 기려

화순 남산공원에서 양한묵 선생 추모 행사 열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일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남산공원에서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 행사를 열어 3․1운동에 앞장서다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행사에는 김경호 부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민병흥 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이 함께 했다.

특히 3․1 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관내 중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강 양한묵 선생 약력소개, 화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추모사, 추모비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김경호 부군수가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지강 양한묵 선생은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화순군민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며 “3․1운동 정신인 자주․자강․화합․평화의 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 후손들도 화합과 소통으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명품화순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1919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일경에 체포되어 1919년 5월 26일 옥중 순국했으며 묘소는 화순읍 앵남리에 있다.

3․1 운동 당시 관내에서는 3월 13일 양회준 등 5명과 능주면민이 관영리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3월 15일 화순읍에서 유생 조국현의 주도로 갱무산(개미산)에서 만세운동을 했다.

갱무산 독립 만세 운동은 화순 지역에서 능주에 이어 두 번째로 일어난 만세 운동으로 읍 일원에서 유일하게 일어난 만세운동으로서 의의가 크다.

◆<기획실>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 국책사업 반영 ‘한 목소리’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화순서 정기회 열어

대선공약 제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공동 노력키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의장 구충곤 화순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신(新) 영산강 역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고, 국책사업에 반영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8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대선을 맞아 제시된 영산강 역사문화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선제적으로 영산강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제19대 대선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8개 회원 시군의 의지를 밝힌 것이다.

또한 영산강 환경보전 및 지속발전을 위한 선진국 해외연수를 올 상반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구충곤 의장은 인사말에서 “영산강유역권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래발전 전략으로서 신(新) 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해 우리지역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고 국토종합계획에 영산강 고대문화권을 다시 포함시켜 8개 시‧군이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목포․나주․담양․화순․영암무안․함평․장성군 등 8개 시군이 영산강 수질개선, 고대문화권 개발 등 공동협력을 통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했다.

매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영산강 유역의 시‧군간 소통과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영산강 관련, 다양한 현안을 공동추진하고 상생의 지역발전을 구축해 가고 있다.

◆<기획실>화순군, 화순경찰과 ‘안전한 화순’ 만들기 ‘맞손’

화순경찰서와 공동치안 간담회 열어 공동치안 협력키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화순경찰서와 공동 협력키로 했다.

군은 28일 화순읍 모 음식점에서 화순경찰서와 공동치안 간담회를 열어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화순을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충곤 군수, 김경호 부군수, 실과소장과 박영덕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간부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동치안 관련 협업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민들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만큼은 확실히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치안유지와 범죄예방 관련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치안 관련 예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11억 4200만원을 비롯해 교통신호등 교체 7천만 원,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설치비 6천만 원, 교차로 차량 검지시스템 설치 6천만 원 등 총 9건 3억 800만원이 화순경찰서 예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