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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과>농림축산식품사업 1,014억원 예산안 심의

화순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열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열어 2018년도 농업분야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식량작물, 원예, 유통, 산림, 농업기반 분야 등 72개 사업에 대해 읍ㆍ면 및 농업관련 단체의 접수를 받아, 총 57개 사업 1,014억원의 예산안을 심의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농가와 농업관련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부서별 사업성검토 및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전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돼 2018년에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 돼 우리 농촌이 잘 사는데 기틀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4계절 꽃향기 가득한 시가지 조성

주요 관광지 등에 봄꽃 10만주 꽃 단장

화순군 주요 관광지에 한겨울을 제외 한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꽃길이 조성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꽃향기 가득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0여만주를 분양, 읍면 주요 거리와 주요 관광지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11월부터 육묘한 팬지, 비올라 등 8종, 10만주 단장을 마치고 화순읍 시가지 가로화분과 주요 관광지 화단과 남산공원 산책로 갓길 등에 6일부터 조성키로 했다.

또한 사계절 꽃을 분양하기 위해 꽃육묘장 6동 3,059㎡에 국화, 초화 등 연간 40만주 꽃묘 생산시설을 갖추고 시기에 맞는 화종을 생산,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10월부터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읍 시가지와 지역 공동 주택 등에 관상용 국화를 공급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장을 활용해 시가지와 관광지에 공공목적으로 사용될 꽃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순 여건에 맞는 계절별 육묘와 특수화종을 선발, 실증 재배해 꽃향기 가득한 시가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새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화순군, 경찰서, 교육청 등과 청소년 술·담배 판매 행위 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3월중에 총 3회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에는 군과 경찰서, 교육청, 1388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의무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보호관련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과 번화가 노래방․PC방 등에서 자주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