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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화순군, 보육교사 청렴실천 결의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앞장 다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보육환경조성을 통해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화순 보육’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

특히 어린이집 투명 운영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신뢰받는 어린이집 조성에 솔선수범하며, 보육교직원으로서 업무 수행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거나 사업의 목적 외에 보조금을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투명한 보육환경과 군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청렴화순 만들기에 우리 보육교직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화순군, 빈곤청소년정신건강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위기청소년에 정신과 심리 검사 및 치료비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국제적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하는 ‘빈곤청소년정신건강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빈곤청소년정신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정서적 문제로 학교생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인 진단, 검사, 치료 등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발굴, 이들에게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기회를 제공해 정서행동문제를 줄이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통합사례관리 가구 중 중위소득 75%이하, 만 13세 이상 ~ 18세 이하 청소년(중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청소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보호자 치료가 병행돼야 하는 경우 그 보호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기관·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복합 욕구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연계함으로써 명품복지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선체, 4.16까지 인양"

해수부가 "다음 달 16일 세월호 3주기까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오늘 세월호 인양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저에서 해야 할 준비는 다 됐고, 다음 달 5일 선체 인양을 시작하면 3주기에는 목포 신항에 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