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가정활력>화순군, 아이 낳기 좋은 명품화순 ‘안간힘’

저출산 실태 파악 설문조사 등 저출산 극복 종합대책 수립

화순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화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실태 파악을 위한 기초 설문조사 결과 영유아 건강검진,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이 인지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출산장려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25.9%가 ‘양육비 지원정책’을 가장 선호하고, 이어 ‘보육료지원’, ‘고교생 수업료 전액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도는 높지만 만족도는 낮은 시책은 신생아양육수당지원, 임신출산축하용품지원 등이었다.

◆<선관위>제19대 대통령선거

『명품선거! 행복한 군민』을 위한 선거정보 알림 홍보활동 전개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7. 5. 9.(화)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공감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 실현을 위해 화순군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전통시장, 각종 행사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부행위 예방 및 대통령선거 주요 사무일정 등 선거정보 알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기부행위 풍토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인터넷·SNS 미숙 및 언론매체 등 접근이 어려운 우리지역의 실버 유권자를 위하여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집중 순회·방문하여 유권자가 알고 싶어하는 대통령선거의 주요 사무일정 등을 적기에 안내함으로써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이 되도록 5월 8일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염규덕 사무과장은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우리나라의 대표를 뽑는 선거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성육아휴직제도는 인지도와 만족도가 모두 낮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화순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20~39세 여성 613명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원인과 출산장려시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는 75.4%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순군의 낮은 출산율에 대해서는 61.7%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희망자녀수는 2명(53.2%)이 가장 많았으며, 3명(20.5%), 1명(18.6%), 4명 이상(3.9%)순으로 나타났으며, 자녀를 희망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8%나 됐다.

향후 출산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32.6%만이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는 응답도 52.9%나 됐다.

자녀를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67.5%가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24.7%는 일과 직장 때문으로 조사됐다.

저출산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양육비 부담’이 37.0%로 가장 많고, 이어 ‘일․가정 양립이 어려워서(30.4%)’, ‘교육비 부담(28.1%)’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출산장려에 필요한 정책 발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도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가정활력>“청소년증 발급해 각종 혜택 받으세요”

화순군, 청소년 대상 청소년증 발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만9세∼만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증을 발급 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증 발급 신청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증명사진 1매를 제출 발급 신청하면 2주 정도 후에 받아 볼 수 있다.

청소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만9세∼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각종 시험·은행거래 등을 할 수 있는 공적신분증 및 청소년우대 증표다.

청소년증을 휴대하면 대입수능·검정고시·운전면허시험 등 공적신분증 및 교통․문화·여가시설 등에서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 등 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교통카드 기능도 함께 추가되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급학교를 진학하지 못한 미진학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많이 신청해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실>제6회 희망나눔한마당 어울림대축제 열린다

4월 15일 능주 만수리 늘푸른마을, 공연, 체험 등 다채

‘제6회 희망나눔한마당 2017 어울림대축제’가 4월 15일 오전 10시 능주면 만수리 늘푸른마을(대표 이재월)에서 열린다.

‘사랑을 품은 가정, 희망을 품은 청소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도시와 농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늘푸른작은도서관이 주최하고 늘푸른마을이 주관하며, 화순군․전라남도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청․한국연예인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글짓기,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어린이경영자대회, 음악경연대회, 사진촬영대회 등 공연, 체험,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물품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관계자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로 가족 결속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어울러져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

◆<보건소>찾아가는 이동진료소 ‘호응’

화순군, 의료 취약지역 매주 수요일 이동진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교통여건이 취약한 지역 및 경로당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진료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보건소지소는 진료반을 구성, 매주 수요일 연중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동진료소는 일반진료(혈압ㆍ혈당 측정), 한방진료, 구강보건교육ㆍ 불소도포ㆍ의치초음파세척, 치매선별검사ㆍ치매예방교육 및 정신건강증진교육, 심뇌혈관예방관리 교육, 비브리오패혈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예방교육, 금연클리닉 홍보 및 일산화탄소 측정, 국가암검진 독려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3월까지 124회를 운영해 의과, 한방, 치과 진료 4,408명, 혈압, 당뇨, 불소 검사 4,945명, 보건교육 2,182명 등 연인원 11,535명이 서비스를 받는 등 반응이 뜨겁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진료를 통해 의료기관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취약점을 최대한 보완해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말했다.

◆<화순읍> 복지사각지대 해소 ‘팔 걷어’

강사 초청 인적안전망 교육 등 민관협력 조기정착 온힘

화순읍(읍장 최문원)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읍은 24일 회의실에서 복지이장 및 읍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교육’을 통해 민관협력 조기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엄미현 광산구 복지시설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72개리 이장들과 읍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했다.

엄 강사는 복지허브화 모형을 비롯해 자치를 통한 복지, 민관협력의 시스템 구축, 복지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내용의 특강에 이어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문원 화순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협력이 조기에 정착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선진적 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