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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은 어떤 구조물을 덮거나 속공간을 덮고 있는 얇은 조직의 판이거나 층이다. 대부분의 막은 상피조직, 결합조직으로 구성되며 피부는 중층편평상피와 치밀결합조직으로 구성된다.

속막의 3가지 범주는 점막, 장막, 윤활막으로 점막은 소화기관, 호흡기관, 배설기관, 생식기관과 같은 몸밖으로 열려있는 기관의 속공간을 덮고 있다. 많은 점막은 점액을 분비하는 점액샘을 갖고 있으며 보호, 흡수, 분비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예로 입안의 중층편평상피는 그 아래에 있는 조직들을 보호하고 소장의 단층원주상피는 영양을 흡수하고 소화효소와 점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장막은 단층편평상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액을 분비하고 장막의 매끄러운 표면은 가슴안 또는 배골반안 속의 기관이 서로 비벼져서 찰과상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

윤활막(활액막)은 결합조직으로만 구성되며 관절안의 안쪽을 감싼다. 윤활액(활액)을 생산하고 관절을 매우 미끄럽게 하고 마찰을 감소시키고 관절속에서의 원활한 움직임을 허용한다. 염증은 조직의 손상시 유발되며 외상에 따른 즉각적이고 고통스러운 사건의 결과로도 나타난다.

신체의 방어기능을 동원하고 미생물, 이물질과 손상받은 세포들을 격리, 파괴함으로써 조직재생을 지속하도록 한다. 발적, 열, 종창, 통증, 기능장애의 주요증상이 출현한다. 그러나 이러한 염증시 발생되는 불쾌한 증상은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비교적 우리몸에 유익하다.

손상이후 화학매개체라 불리는 물질이 손상된 조직과 근처의 혈관에서 방출, 활성화 된다. 이런 화학매개체에는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이 포함되며 일부 화학매개체는 열을 생산하는 혈관확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혈관의 확장은 감염과 싸우고 상처 재생에 중요한 혈액세포와 다른 물질들을 상처부위로 이동시키는 것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유익한 것이다. 화학매개체는 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물질과 혈액세포를 혈관밖과 조직안으로 이동시켜 상처와 직접 대하게 한다. 조직의 부종 혹은 부기는 수분, 단백질, 혈액에서의 다른 물질이 조직속으로 이동한 것으로 일종의 단백질인 섬유소는 몸의 나머지 부위로부터 상처난 곳에 벽으로 막는 섬유망을 형성한다. 이런 기전은 감염원이 퍼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호중구는 세균을 섭취하고 감염과 싸우는 포식백혈구로 적은 수의 세균을 섭취한 다음 죽으며 죽은 호중구의 혼합물, 다른 세포와 액체가 축적되어 고름(농)이 형성된다.

류재문프로필:중국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