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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5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 가구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 등 총 121명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4억 6천만 원을 들여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되며,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4개 분야 25개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문화 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2개 분야 3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재산 및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기준 심사를 통해 6월 26일 대상자를 확정 후 문자 등 개별 통보하고, 7월 3일 참여 확정자에 대한 근로계약 체결 및 안전보건교육 후 각 사업장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읍․면사무소, 군 산업경제과 고용창출팀(379-3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소득향상 기대

신규 강소농 32명 대상 농산물 마케팅 등 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신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9일 경영개선 실천교육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개선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꿈과 비전을 구체화해 경영개선 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 1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운영한다.

교육은 농업, 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나만의 홍보 키워드 발굴을 목표로 신규 강소농 경영체의 비전마련, 특색 있는 농장 정체성을 정립, 고객이 원하는 판매전략, 키워드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고객 반응 조사를 통한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신규 강소농은 2월에 32명을 모집, 2월~4월에 걸쳐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강소농가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341명이 선정돼 농산물홍보, 유통, 마케팅 등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소농가 애로사항 해결,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농업경영과 홍보가 갈수록 중요하고 농장과 제품의 차별화 마케팅이 대두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새로운 욕구에 부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으로 마케팅 활동을 촉진하는 동기가 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건설>지진대피소 운동장 등 35곳 지정

지진 옥외대피소 20곳, 실내구호소 15곳

화순군은 운동장 등 20곳과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물 등 15곳이 각각 지진옥외대피소와 지진 실내구호소로 각각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진 옥외대피소는 운동장·공터 등 구조물 파손 및 낙하로부터 안전한 외부장소를 대상으로 20곳이 지정됐다.

지진 실내구호소는 지진피해 장기화시 주거지와 파손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집단구호를 실시하기 위하여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물에 대해 15곳이 지정됐다.

지진 대피소 지정은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역 지진발생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지진대피소(지진 옥외대피소 및 지진 실내구호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관리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지역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소로로 긴급 대피하고 대피 장기화시 공무원들의 유도에 따라 지진 실내구호소로 이동해 구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 7월말까지 지진대피 안내판을 설치해 군민이 거주지역의 지진대피소를 평상시에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화순, ‘희망2017나눔캠페인’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3억3500만원 모금, 전년대비 125%달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나의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71일간 추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에서 군은 군민, 기관·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3억 3500여만원의 현금·현물을 모금, 전년대비 125%상당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긴급복지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단위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의 이름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족’을 비롯해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대표적이다.

결식 우려가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잉여식품을 나누는 ‘푸드뱅크’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푸드뱅크의 경우 잉여식품의 활용을 통해 식품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이 직접 전달되어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기부자에겐 세액공제 혜택 등이 주어져 새로운 유형의 나눔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화순군 사회복지과(061-379-3942)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08)로, 식품기부에 관한 문의는 화순군푸드뱅크센터(☎061-371-1377)로 하면 된다.

24일 우수기관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