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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연적인 생활과 무욕의 중요성

친자연적인 생활로 과학과 의학의 발달이 최고조에 달한 오늘날 인간은 천가지 꾀를 내고 백가지 방편을 쓴다고 했다.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조바심을 내는 사람보다 건강하고 장수한다고 한다.

사상가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했고 자연과학자이자 문학가인 괴테는 인간이 자연에서 멀어진 만큼 병과 가까워진다고 했고 삼라만상이 조물주의 속에서 나왔을 때 모든 것은 선이었으나 인간의 손에 넘어오면서부터 모든 것이 부패되었다고 했다.

자연은 우리를 절대로 속이지 않으며 우리를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자신이었다. 루소는 말하고 있는데 스스로 배울 생각이 있는 한 천지만물중 하나도 스승 아닌 것이 없으며 그 중 하나는 대자연, 둘째는 인간, 셋째는 모든 사물로 즉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신장에 이상시 단백질을 적게 섭취해야 하고 물을 적게 마셔야 하며 간에 이상시 과로를 피해야 하고 기관지나 폐에 이상시 금연해야 하고 위장에 이상시 짜고 맵고 뜨겁게 먹지 않으며 심장이상시 마음을 편히, 충격이나 스트레스는 해소해주고 화내지 않아야 한다. 술은 긴장감, 불안, 우울감,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켜주며 행복감, 자존심을 높여주고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사교적 소통과 인간관계를 증진시키는 촉매역할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과도한 습관적 음주는 정신장애, 가정파탄, 교통사고 등을 유발시킬수 있으며 이는 알콜이 갖는 독특한 약리작용 때문이며 체내작용으로 식욕저하, 다른 식품중의 영양소 흡수의 방해, 영양의 균형을 깨뜨린다.

과로는 피로가 누적해서 생기는 생리적 상태로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한다. 잠이 오면 무조건 자야하고 8시간 자고 8시간 놀고 8시간 일하는 것이 좋다. 건강장수요인으로 무욕을 강조하고 있고 과욕의 꿈속을 헤매다가 신체를 망치는 일이 많으며 인간은 욕심의 덩어리로 뭉쳐져 있는 동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노력의 댓가로써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욕심을 부리는 것은 헛된 꿈을 꾸는 망상이 아니다. 발전의 원동력인 의욕이 되며 우리는 분명 창의적 의욕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할 때 소망을 갖게 된다. 폐에는 폐포라는 반구상의 주머니가 있고 그 수는 약 3억개 정도이며 공기중의 산소와 혈액중의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곳이기도 하다.

횡격막을 크게 움직이는 호흡을 복식호흡이라고 하며 보다 효율적 호흡이며 심호흡은 산소공급량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나 피곤할 때 보다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의 효과로 무엇보다 자기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강도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폐의 기능이 좋아져 심폐기능이 좋아지며 혈액량이 증가하고 대사기능이 향상, 안정시의 혈압감소 효과가 있다.

근력이 향상되고 체온조절기능이 향상되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며 근육의 에너지 이용능력뿐만 아니라 체중조절 효과도 있다. 운동은 몸에 무리가 올 정도의 지나침이 없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수행해야 하고 지루하지 않게, 다양하면서 보다 많은 근육을 포함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균형잡힌 식사는 하루에 30가지 이상의 식품을 섭취하며 하루에 과일, 채소, 곡류, 유제품, 고기, 생선, 콩, 계란류, 지방, 당의 식품중 하나씩은 꼭 섭취해야 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식사해야 한다. 특히 위장관은 불수의근으로 뇌의 지배를 받고 자율신경계의 통제하에 우리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관이기도 하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장수의 조건과 생활

사람의 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있어서 병에 걸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치유된다. 병을 고치는 데는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 우선이며 사람이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자연에 순응해야 한다.

병이란 사람이 자연에 이탈하여 부자연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건강은 우리의 마음속, 가정속에 있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며 노여움, 미움, 비애의 감정을 가지면 인체 조직속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만들어지며 유쾌하고 명랑하고 기쁜 감정을 가지면 혈액속에 영양가 있는 좋은 물질이 생성되어 장수하게 된다.

세계 최장수국 일본에는 오키나와의 나하시라고 하는 장수촌이 있다. 이곳을 보면 장수가계의 혈통이 있고 8할은 여성이며 모두 결혼해 자녀가 있다. 또한 생활정도는 중의 하 아니면 하의 상 정도이며 지병이 없고 병이 있어도 예사로 알고 지내며 산과 바다가 이웃해 있고 먹는것도 보통 감자나 야채, 두부, 돼지고기, 생선 등을 즐겨먹는다.

장수의 비결을 찾는 것은 인류 발생과 함께 계속되어온 인간의 영원한 소망이자 꿈이다. 기원전 80수를 누린 석가는 정신건강을 중시했고 고희를 넘긴 공자는 정갈한 식사, 정결한 생활신조, 청년기의 금욕, 장년기의 절제, 노년기의 무욕 등을 가지고 있었다. 다산 정약용은 많은 고초를 겪고 39세에 강진으로 유배되었으며 47세에 고혈압을 앓게 되었고 반신불수가 되었지만 74세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학문에 몰두하는 집념과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84세 B 프랭클린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며 매일같이 부지런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번잡한 도시 문명세계보다는 바닷가나 산간지역에서 수수하게 살아나는 사람이 장수자가 많으며 자연과 벗하고 산다는 것이 곧 자연의 섭리이자 장수의 길이라는 것이다.

건강장수법에서 나오는 장수비결로 절제와 섭생이 있다. 절제는 몸에 손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음으로써 장수하는 방법이다. 선인들은 장수를 위하여 제거해야 할 12가지 요소를 말했다.

생각, 염려, 욕심, 노동, 말, 웃음, 근심, 즐김, 기쁨, 노여움, 좋아함, 싫어함을 절제해야 한다고 했다. 삼감의 철학은 장수와 건강의 으뜸이며 섭생은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유지의 기본이다. 절제, 섭생, 운동이 건강유지의 기본이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