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사회복지>현장중심 맞춤형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화순군, 복지대상자 발굴, 전기요금 감면 등 자원연계 안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일과 22일 이양면 금능리, 강성3리 마을회관에서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물론 각종 복지사업을 비롯해 지원안내 및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제도, 양곡할인지원사업 등 자원연계에 대해 안내했다.

현장중심 맞춤형 이동복지 상담실은 4월~11월까지 8개월간 14곳에서 일정별 계획에 따라 해당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 또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읍․면사무소 또는 군 복지정책실 희망복지지원단 긴급지원담당자(061-379-3942)에게 신청 또는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찾아가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함께하는 복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명품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사랑의 헌혈로 희망의 꽃을 피워주세요”

29일 오전 10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서 헌혈운동

“사랑의 헌혈로 희망의 꽃을 피워주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하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16세 이상∼ 69세 이하)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사전검사를 통해 적합자로 판정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혈액은 현대의학으로 생산할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헌혈 전 음주, 약물복용, 미용시술 및 내시경, 침 시술 등을 금지해야 한다.

군은 헌혈인구의 약 70%가 30대 이하로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때에 군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읍>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불법 현수막 강제 철거, 철거이후 적발시 과태료 부과

화순읍(읍장 곽화열)은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등)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읍은 불법 광고물의 난립으로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강풍과 집중 호우 시 피해 방지를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을 사전에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단속반을 편성, 주말과 휴일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각종 전단지, 벽보와 현수막은 강제 철거하고 철거 및 자진 정비 유도 이후에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화순읍내에는 지정게시대가 20여 곳에 설치 운영 되고 있다.

화순읍 관계자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고 차량운전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지정 게시 대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과>화순군, 주민 맞춤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읍면 7곳에서 발효효소, 떡공예, 인문학 등 다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행복학습센터란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단위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업이다.

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6,000만원을 들여 화순읍을 거점센터로 능주면, 도곡면, 도암면, 동복면 남면 등 총 7곳에서 27개 과정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중국어, 사자소학, 보태니컬아트, 영어회화, 리딩푸드, 발효효소 소믈리에, 바리스타교육, 노래교실, 떡공예, 드론교육, 인문학 등 마을별 특성과 학습 수요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총무과 평생교육팀(379-3352) 전화접수 또는 화순군 평생학습관(http://www.hwasun.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으로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과>아파트 하자 민원, 화순군이 직접 챙긴다

업주에 신속 처리 촉구 등 민원에 적극 대처해 입주민 불편 덜어

화순군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하자 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공동주택에 하자가 발생해도 사업주체에서 모른척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자, 아파트 내 주요 하자민원에 대해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업주로 하여금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중요 하자로 인해 발생(예상)되는 입주민의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입주민의 불편을 덜겠다는 것이다.

이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입주자가 하자 보수 청구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을 때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누수, 불량 타일 등 공동주택 내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입주자의 하자보수 요청에도 사업주체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하자 보수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입주민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현재 화순 관내 공동주택은 38개 단지에 전체 29,655가구 중 12,068가구로 전체 세대수의 40.7%를 차지한다.

군은 이와 관련, 10월 19일 전주에서 열리는 공동주택 하자·보수 관리교육에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의 관련 불편을 해소해 쾌적한 아파트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