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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화순 그랜드약국, 1억 상당 의약품 기탁

관절근육통 개선제 화순군에 후원

추석을 앞두고 화순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6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그랜드약국(대표 황시문)은 5일 1억원 상당의 관절근육통 개선제(닥터 제니퍼 미라클 크림)를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그랜드약국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인근에 지난 2010년 7월 개업한 이래 지역민과 환우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대표 약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별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 또는 사업장에서의 정기·일시 후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군 희망복지지원단(379-374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황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준 그랜드약국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첨부 : 그랜드약국 황시문 대표가 5일 김경호 부군수를 예방해 1억 상 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사회복지>화순군, 소외계층 발굴·지원 성과 ‘눈에띄네’

6월부터 8월까지 2,729건 발굴, 지난해 대비 217%↑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외계층 발굴․지원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관내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 결과 2,729건을 발굴․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56건에 비해 217% 늘어난 것이다.

군은 차상위, 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했다.

중점 발굴 대상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의 장기체납가구와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도움이 필요한 사회배려계층 등이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1명, 복지이장 343명을 통한 현장발굴과 경찰서,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의 연계 발굴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긴급복지,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 949세대, 민간지원 1,779세대 등 총 2,729세대를 발굴·지원했다.

특히, 공적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6,900만원을 확보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반찬지원’, ‘생활용품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후원으로 장아찌류 등 3종의 밑반찬을 독거노인 55세대에 지원하는 등 민간자원 18건, 6,100여만원을 연계·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면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379-3941~2)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지센터에 즉시 알려서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e-비즈니스 리더 19명 배출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일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추진한 e-비즈니스 리더양성 교육을 통해 e-비즈니스 리더 19명을 배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e-비즈니스 리더양성교육은 인터넷․모바일․SNS 활용, 고객기반 확충 등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업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의 장기과정으로 진행돼 24명의 교육생 중 4일 19명이 수료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생들이 차별화된 농가별 스토리를 작성해 농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 경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농업 리더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농업경영과 홍보 활동 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농업인들의 새로운 교육 욕 구를 충족시키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8일까지 주민자치센터 노인일자리 사무실에 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도에 탈락 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한 어르신 등 180명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8일까지 주민자치센터 노인일자리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근린생활시설관리, 거리환경개선과 신규 사업인 지역아동센터봉사 사업 등이다.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만 신청 가능하고,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9월중 참여자 선발을 확정하고 9월부터 3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1,850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군비 확보 및 정부추경으로 685명의 어르신을 추가 선발,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 ‘도란도란 두뇌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 취약한 어르신 두뇌훈련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도란도란 두뇌건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에서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전담인력이 가정에서 소그룹(2~5명)으로 건강체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공예교실(오감을 통한 근육활동), 이야기와 함께하는 시니어 두뇌훈련(인지기능 향상)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평가로 노인우울 척도 및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고위험군은 치매조기검진과 정신건강사업에 연계해 우울감 완화와 사회활동 격려, 인지기능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