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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력과 구성요소

자연치유력이 있다. 우리 몸은 전체적이고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살아가는 생명체로 내 몸속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유지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균을 때려잡는 것이 아니라 균이 몸속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내 몸의 저항력에 의해 살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질병을 다스리려고 하는 힘, 즉 억제하려고 하는 힘이 있다. 몸이라는 생명체가 생명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기보존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결국 자연치유력이란 인간은 누구든지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 병을 막아내고 병에 걸리더라도 극복해 낼 수 있는 능력으로 그 치료작용은 치유의 필요가 생기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어서 어떤 부분이 상하면 즉시 일체의 힘이 그 상한 부위의 회복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생명을 주는 모든 능력은 자연으로부터 생기며 사람이 질병에서 회복될 때 그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오직 자연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이러한 자연치유력과 같은 의미이다. 자연의 강력한 성분으로 신체조직에 부담을 주거나 쇠약하게 하지 않을 단순한 자연의 치유제로 신선한 공기, 물, 청결, 적당한 음식, 생애의 순결, 믿음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깨끗한 공기, 햇빛, 절제, 휴식, 운동, 적당한 식사, 물의 사용 등이 참된 치유제라고 할 수 있다. 치료와 회복에 있어서 자연의 과정은 점진적이므로 참을성 없는 사람들에게는 느린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해로운 방종을 버리는데는 희생이 요구되기도 한다. 흙은 생명의 근원이 되며 물은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몸속에 있는 물의 원소를 요동시켜서 생명을 밖으로 일렁거리게 한다.

사람들이 바닷가에 가면 쉽게 노래하고 춤을 추고 때로는 싸움도 하며 사랑도 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며 바닷물이 달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 거대한 작용을 일으키면서 힘을 분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대조적으로 산은 숲과 흙, 바위의 원소기운이 갖고 있는 자력에 이끌려 포근하고 중후한 맛을 우리에게 느끼게 한다. 물의 기운처럼 가벼운 성질은 아니며 생명의 힘을 안으로 모아주어 생각을 깊고 겸허하게 해 준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햇빛과 그 효능

햇빛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따뜻하게 느껴지는 적외선과 살결을 태우는 자외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외선은 세균을 죽이는 강력한 소독제 역할을 하며 실제로 각종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완화한다.

또한 피부와 혈액세포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칼슘과 인의 대사를 활성화시킨다.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혈액의 순환을 촉진한다. 성장을 촉진하고 혈액을 풍부하게 하며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D의 생성을 촉진한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몸의 저항력이 약화되며 어린이들은 구루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 체내에 노폐물 배출이 수월하게 도와주며 열을 내려주고 혈액을 맑게 하고 소화력을 증진시키며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기도 한다. 가시광선의 경우 붉은색은 중추신경계통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며 푸른색은 중추신경계통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싱그러운 풀잎들은 마음을 진정시키며 생의 의욕을 돋아나게 한다. 밝은 태양빛은 우리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햇빛은 눈을 통해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체색을 바꾸어 성호르몬 분비작용을 하기도 한다. 적외선은 온열작용과 통증제거, 통증 완화역할을 한다. 햇빛은 신경안정작용이 있고 우울감을 없애며 불면을 예방한다.

적당한 일광욕으로 감기 등의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도 하며 장기간의 일광욕은 늑막염, 폐결핵, 복막염, 신장결핵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속담에 “햇빛은 중요하며 햇빛이 오지않는 곳에 의사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햇빛은 사람에게 직접 작용하며 물, 공기, 흙 등을 살아있게 한다.

식물은 이 햇빛 에너지를 받아 광합성 작용을 일으킨다. 타오르는 불을 통해 인간 내면의 깊은 마음의 원초적인 경험과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아껴주는 원시적 정감들이 세월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서로 교감하게 하기 때문에 가슴이 뛰는 것이다.

즉 머리가 말을 하지 않고 가슴이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햇빛은 지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건강증진제라고 할 수 있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