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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오상조 기증 ‘당산나무’展 열린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두 번째 사진전

11월 2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상조 기증 ‘당산나무’展이 11월 2일부터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열린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사 입구에 있는 천사관 개관 이후 두 번째 사진전으로 2018년 4월 15까지 6개월 간 전시된다.

전시회는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상조 사진작가가 35년 동안 남도지역 곳곳을 누비며 촬영해 온 필름 가운데 화순과 관련 있는 60여점의 작품을 기증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천사관은 2일(목)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서 사진 관련 소장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월부터는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천사관은 개관부터 수준 높은 사진전, 아카데미, 무료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하는 호남사진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 개관 이후 기증된 카메라와 도서, 필름 등 총 9,776점의 소장품을 기증자의 이름으로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며, 앞으로도 기증을 원하는 분은 천사관(061-379-5893)으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기증하면 된다.

천사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화순군민이 전시를 통해 기쁨과 에너지를 충전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건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적극 동참합시다”

화순군, 30일부터 화순경찰서 등 유관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경철서, 화순소방서등 7개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 역량체계를 강화 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토론 및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와 신속한 협조체계를 가동하고 군민의 참여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나드리노인복지관)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현장훈련에서는 재난 시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재난안전 대책본부 및 현장지휘소 설치, 유관 협업부서의 역할과 개인별 임무숙지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에 대한 자체 훈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훈련 중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재난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종합 재난대응 체제를 강화 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소득>화순군, 임업인 소득증대 프로그램 운영

전문강사 초빙 표고버섯 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임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화순군 주최로 현장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한 전문강사와 표고버섯 재배 임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시 어려움이 많은 표고버섯 종균 접종 후 물 관리 및 잡균예방, 노지재배와 표고목 관리기술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은 한국임업진흥원과 2015년 MOU를 체결, 앞으로도 유망임산물 재배기술 등에 대해 전문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임업인의 소득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의회>제226차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의 화순에서 열려

의정활동 정보교류 및 공동협조 체제 강화키로

‘2017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에 22개 시군의장 공동 참석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7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6차 ‘전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이만수 회장(곡성군의회)을 비롯한 각 시․군의회 의장, 구충곤 화순군수, 전남도청 황정호 정무특별보좌관,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활동 및 지역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외 의정연수를 실시키로 협의했다.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기관이 바로 지방의회이다”라며 참석하신 의장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화순군의 상징 꽃인 국화를 축제로 한 2017 화순 국화향연이 오는 11월 12일까지 개최되므로 전남 시․군민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22개 시군의회 의장이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에 공동으로 참석 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이만수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은 “한 지역의 발전이 전남 모든 시군의 발전을 견인 하듯이 지역의 공통 관심사항을 협의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시군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남 시․군의장회는 의정활동 정보교류와 공통관심사에 대한 공조체제 강화 등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매월 22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차기 회기는 11월 목포시에서 개최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