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문화관광>무더위 속 최고의 피서지 “화순시네마” 연일 만원

-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서 행복 충전 -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냉방시설과 매점 등이 있고 저렴하게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화순시네마”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작은영화관 중에서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지난 2월에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7월에 이미 관람객 3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요즘은 평일에도 500여명이 관람객이 늦은 시간까지 매일 찾고 있다고 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비롯하여 휴가철 가족과 함께 찾아 시원한 영화관에서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화순의 여름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위탁운영 중인 작은영화관(관장 전석) 관계자는 “군민회관 리모델링 공사중이지만 최신영화와 편의시설, 무더위 속에서 광주영화관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으로 군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한다.

군민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10월중에 완공되면 또 하나의 화순 자랑거리가 생기고, 국화향연 축제때에는 리모델링된 군민회관과 작은영화관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 갔다.

◆<가정활력>『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실시

- 푸르른 자연아 ~ 우리가 간다 ~ -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8월 6일 ~ 8일까지(2박3일)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완도군)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나르샤 (‘날아오르다’ 라는 순수한 우리말)라는 만남과 도전, 화합과 체험, 꿈과 열정 다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여름날 자연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청소년기에 필요한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바로 명탐정, 클라이밍 미션트레킹 UCC 미니올림픽, 포토엔티어링 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참가학생 전원이 너무 재미있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캠프 참여 학생 박○진군은 “평소에는 친구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용기가 없어 많이 망설여했지만, 이번 캠프활동을 통해 자신감이 생겨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을 것 같고, 진로 찾기 시간을 통해 막연한 꿈을 구체적 비전으로 바꾸게 되었으며, 여름캠프 2박 3일 동안 너무 많은 감동과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군 청소년을 4차 산업혁명시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 할 예정이고, 이번 여름캠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청소년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사회복지> 신아에이치에스, 창립 30주년 맞이 “사랑의 백미” 나눔 실시

- 화환대신 전달 받은 백미 3,400kg,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입추(立秋)를 지나 가을의 문턱에 갓 들어선 지난 10일 반가운 나눔의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춘양면에 소재해 있는 아스콘·레미콘 생산전문업체인 신아에이치에스(회장 정현석)는 지난 8일 회사 창립30주년 기념행사에 화환 대신 전달 받은 백미 3,40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신아에이치에스는 ‘브랜드가 곧 품질이다’라는 모토하에 1988년 8월 창립이후 아스콘, 레미콘 등 건자재 사업과 해운, 환경사업 등으로 기업의 내실을 두텁게 확장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 5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아에이치에스는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과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만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4년에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에는 신기술 실용화 진흥 유공자 표창[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받는 등 우리지역 대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순군 13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170명에게 전달되어 소중히 쓰일 예정이며, 군은 어려운 이웃의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사례관리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내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별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지역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또는 사업장에서의 정기후원자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군 희망복지지원단(☎379-37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