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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화순군, 먹거리를 통한 또 하나의 이벤트

‘2018 화순 국화향연’ 먹거리 운영자 모집

화순군은「2018 화순 국화향연」에서 먹거리를 이용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일반음식 및 간식판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음식 부스는 전년과 동일하게 축제장 정문 주차장에 6개소를 설치하고, 간식 부스는 체험장에 5개소, 푸드 트럭은 북문과 남문 쪽에 각 2대 씩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로 또 하나의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최근 각 축제장, 고속도로 휴게소, TV 예능프로 등에서 유명해진 먹거리 중에 국화빵, 닭강정, 닭꼬치, 소떡, 콜팝, 씨앗호떡, 츄러스 등을 추천하고 입점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 한다.

참여 신청서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일간이며, 10월중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입점자를 선정한다.

입점자로 선정되면 부스 설치에 따른 실비 중 일부를 입점료로 납부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화순군 홈페이지」 및 화순군「축제포털」사이트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화관광과 축제팀( 379-3575)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열린도서관 “찾아가는 동네북리더 양성 과정” 성료

-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법 등 강연 -

화순군(군수 구충곤) 열린도서관에서는 지난 9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동네북리더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화순열린도서관이 주관하며「진짜 독서를 위한 ZINBOOK 독서토론」,「하브루타 일상수업」을 비롯한 수십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독서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상훈 작가를 초청한 이번 과정은 독서동아리 회원 및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독서동아리 만들기를 돕고 실직적인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이다.

작가의 노련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시종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과정은 1회차에는 ‘효과적인 독서법과 독서토론 운영 노하우’, 2회차에는 ‘질문 중심 독서토론 운영 방법 실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최초 신청자 22명에서 중도이탈자 없이 2회차에 4명의 수강생이 늘어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며 전문성 부족으로 언제부턴가 활동에 한계를 느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유명한 강사분의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화순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독서문화진흥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독서동아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더블유씨피컴퍼니(주), 추석맞이 후원금 1천만원 기탁

-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성금 기탁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월 20일 화순읍에 지사를 두고 있는, 더블유씨피컴퍼니(주)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 1,000만원을,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써달라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옥현 화순삼천지구지역주택조합장, 김상철 더블유씨피컴퍼니 대표 그리고 임도연 청우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더블유씨피컴퍼니(대표 김상철)는 2016년 설립이래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침체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국내 부동산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화순군에는 화순한양립스의 업무대행사로 익히 알려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컨설팅, 해외종합무역, 미래먹거리,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상철 대표는 “한양립스의 업무대행사로써,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되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좋은 자재로 내실있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아준 더블유씨피컴퍼니를 비롯한 한양립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입주하는 모든분들에게 행복한 주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순군 13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170명의 생계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군은 어려운 이웃의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사례관리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내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별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지역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또는 사업장에서의 정기후원자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군 희망복지지원단(☎379-3742)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 ‘선도농가 선진사례’먼저, 배워보고 귀농하자

- 화순군 귀농현장실습교육 우수경영체 현장학습 -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도시민 및 귀농연수생들에게 선도농가의 선진사례와 농업,농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을 우리군에 유치하고, 농촌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초방리농장에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현장실습교육 우수경영체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 대상자들은 도시민 6명, 화순군 전입 귀농인 15명으로 귀농연수생들은 그동안 멘토를 통해 귀농연수를 받았던 농업기술 및 소감 등을 발표하였고, 선도농가는 재배기술의 노하우를 공개하였으며, 산양유 요구르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산을 넘어 가공, 체험이 농가소득의 중요한 분야임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기회가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하였다.

화순군에서는 먼저, 배워보고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교육을 추진 중이며, 귀농현장실습교육을 비롯한 도시민 멘토멘티 현장학습, 새내기영농체험농장 교육,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농촌생활 활용교육, 귀농학교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 수료생은 150여명에 이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귀농 실패를 줄이고, 맘 편히 화순군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기후변화대응 미래전략 작목 보급 나서

- 2019 농촌지도사업활성화사업으로 국비 475백만원 확보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비사업 확보 노력 결과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 및 고온기 시설채소 안정생산 기술 시범 등 4개사업에 475백만원의 2019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확보하였다.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 사업은 우리군 미래 전략작목으로 패션프루트를 육성하게 된다. 패션프루트는 백가지 향기가 난다고 하여 ‘백향과’라고 불리우며 병해충 발생이 적고 수확 등 재배관리가 용이하며 특히, 전라남도의 권역별 아열대작목 육성계획 중 우리군에 적합한 작물로 권장되고 있어 체험, 가공 등 6차산업과 연계한 대표 작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온기 시설채소에 적합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포그시스템 등 온도 저감기술 패키지화 사업을 시설원예단지 3ha에 실시하여 금년 여름과 같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전략작목의 지속적 발굴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얌빈, 오크라, 모링가 등 다양한 아열대작목을 발굴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고온기 대응 농업분야 시설개선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구축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과>2018 유당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

- 화순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총2천만원 장학금 전달-

(재)유당문화재단(이사장 : 최상옥)은 9월 20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20명을 선발하여 각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했다.

유당문화재단은 화순 출신이면서, 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인 남화토건의 창업자이신 최상옥 회장의 뜻에 따라 교육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2000년도부터 매년 화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남화토건(주) 최재훈 사장은 “한 사람의 훌륭한 인물이 세상을 바꾼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러한 인물이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고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충곤 군수는 “유당문화재단 최상옥 이사장과 남화토건 최재훈 사장의 지역사랑과 후배들에 대한 지원에 감사드리다”면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 화순군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한수린(화순고 2-1) 학생은 “장래희망인 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면서, “오늘 받은 장학금이 그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환경과>화순군,‘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농작물 피해예방 총력

- 멧돼지 132마리, 고라니 15마리 포획성과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에 총력을 기울려 주민들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8개조로 편성해 연중 운영중이며, 기동포획단은 농가에서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시 즉시 출동해 현재까지 멧돼지 132마리, 고라니 1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만식 포획단장은 피해가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한곳에 오래 머물면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의 신고를 받는 대로 조별로 교차 순찰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야생동물이 나타나거나 피해가 발생 시 해당 읍·면이나, 군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기동포획단 운영과는 별도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방지책으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피제와 태양광 전기목책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농작물 피해 면적 330㎡ 이상에 대한 피해보상도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출현 시 관할 읍·면이나, 군청 환경과(☏379-3593), 기동포획단에 피해를 신고하면 기동포획단의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