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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교리 정수장 배수관 친환경 지하매설 공사에 대해 주민들이 또 집단 시위의 움직임이 포착 되면서 화순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이번 문제로 주민 대표와 화순군수와 대화를 가졌으며, 배후 조정 설까지 나돌고 있어 관계부서가 부쩍 긴장하고 있다.

화순군은 국비 등 250억 여원의 예산으로 교리의 정수장 탱크에서 읍내로 내려오는 배수관의 지하매설 공사문제를 놓고 주민과 화순군과의 다툼이 시작 된 것이다.

화순군은 이 사업을 시행하려 하지만 전직 A씨의 선동으로 교리 정수장 아래 향교 부근에 마을 회관을 지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화순군은 마을 회관의 신축물 부지 매입예산은 없어서 대지 매입은 불가하고, 건축물은 지어줄 용의가 있다는 의견 제시를 했으나 마을 주민들은 건물은 물론 건축 부지까지 화순군에서 매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문제가 관철이 안되면 마을 주민들은 집회를 통한 집단 행동을 예고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시위문화가 화순의 발전을 저해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마을 주민들은 A씨의 선동으로 집단 민원서류를 종합민원실을 통해 군수에게 진정서를 제출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배수관을 지하로 매설하고, 지상은 나무와 잔디를 심는 등 친환경적인 조경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일부 선동자로 인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문제도 또 누군가가 뒤에서 조정 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 됐으며, 금전적인 요구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한편 한 주민은 “만약 배후에서 조장하여 공사를 방해하거나 집단 행위가 있을 때 법적인 대응을 해서라도 이런 친환경 공사는 화순군은 물론 관급공사 업체도 함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