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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오후 늦은 6시 경, 광주지방검찰은 화순 공직자 2명에 대해 재판부에 기소를 붙이면서 공소장에는 구충곤 화순군수에 대한 거론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공소장에는 “피고인들은 영장실질 심사와 똑같이 모 과장은 모 실장에게 금전을 전달했다”는 내용을 명기 했다.

지난 6월 18일 구속된 비서실장에 대해 기소한 가운데, 검찰은 화순군에서 발주한 50억원이 산림조합 명의로 계약한 사실을 명기함으로서 그에 따른 리베이트가 모 과장과 비서실장에게 건너 간 사실에 대해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혐의로 지난 6월 18일 구속되면서 비서실장과 공직자가 그 돈을 나누어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 됐지만 전반적인 리베이트 종점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비서실장과 정치적 계파가 다른 구충곤 군수에게 그 리베이트가 갔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비서실장을 추천해서 임용될 수 있도록 主君(주군)인 화순 정치적 계파에게로 건너 갔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반대로 군수에게는 전혀 그 돈은 건너가지 않았다는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6월 26일 구속된 조합장의 정치적 계열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예상되고 있어서 초미의 관심사로 주민들의 눈과 귀는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대형 리베이트 사건의 꼬리와 몸통의 실체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의 정치 계파는 모두 4파로 지역 정치권에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비서실장의 정치 계파는 모 씨이며, 구속된 조합장의 정치적 계파를 알아내는 것은 검찰의 몫이며, 그들의 리베이트 배달 관계의 종점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 가려내는 것도 검찰의 몫이다.

이에 따라서 구속된 비서실장의 정치적 계파의 실체가 드러나면 리베이트와 공사비의 일부 금액이 어디로 흘렀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검찰은 군청 공직자인 총무과장(당시 경리계장)이 산림업자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비서실장에게 전달한 내용을 확보하고 비서실장에게 전달된 리베이트 향방을 거의 추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확보한 검찰은 지난 7월 5일 오후 늦게 비서실장 등을 기소 한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이 산림조합과 30여건( 50여 억원에 달하는)의 공사를 계약한 것은 산림조합 명으로 계약이 이뤄졌지만 산림조합은 이 공사를 하지 않았다고 1심 공판에서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산림조합 명으로 계약된 공사를 누가 했는지에 대한 의문 역시 풀렸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산림조합장 법인 인감을 누가 가지고 계약서에 날인은 했으며, 수의계약으로 인한 각종 서류는 조합측이 제출 해주지 않으면 계약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이 통상적인 계약상 관례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검찰이 풀기위해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수차례 소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산림조합의 계약부서와 화순군의 계약부서 사이에 누가 있었냐는 것으로서 이문제가 해소되면서 비서실장 등을 기소하면서 공소장 제출에 그 내용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화순군이 2014년부터 2018년 말까지 산림조합과 115억원의 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금품이 어디로 갔는지 조사가 끝났을 것이라는 예측도 할 수 있다.

결론은 그 리베이트는 정치적 계파가 다른 군수가 아닌 다른 계파의 主君에게 흘러갔다는 예상을 할 수 있으며, 이 사실을 공소장이 공개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산림조합 비리사건의 공직자 리베이트 사건은 재판부로 넘기면서 종결 단계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