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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적벽 버스투어 등 현장 점검 나서

-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 현장 꼼꼼히 둘러봐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 총무위원회는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첫 날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석봉) 위원들은 올해부터 코스를 다양화하여 군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화순적벽 투어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화순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적벽 코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의원들은 ‘적벽투어 접수 시 인터넷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담 요원을 두고 전화예약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투어버스는 적벽투어의 얼굴인 만큼 투어 분위기조성을 위한 버스환경 개선에 힘써주고, 평일 버스투어 이용실적 제고를 위해 투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이어서 폐광대체법인 ㈜키즈라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며, 추진현황을 청취하였다.

현장에서 총무위원회 위원들은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먼거리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직원채용 시 우리 군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신경써주고, 공사 추진 시 관내 업체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오는 12일부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를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청취할 계획이다.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군내버스 환승 예정지, 너릿재 여가녹지 조성 현장 등 점검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주요사업 현장을 찾았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하성동) 위원들은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 군내버스 운행체계 개편에 따른 환승 예정지 ▲ 너릿재 여가녹지 조성 사업 현장 ▲ 화순초등학교 옆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듣고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였다.

첫 날 위원들은 군내버스 운행체계 개편에 따른 환승 예정지로 이동하기 위하여 화순읍에서 직접 217번 버스에 올라 마을 어르신 등 버스 이용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환승 예정지를 둘러보며 ‘환승지 주위가 산만하고 어수선하여 식별이 잘 안되기 때문에 간판 정리와 식별 시설물 정비에 신경을 써달라’면서, ‘환승지 이용객 대기공간과 운전기사들의 휴게 공간 등 빠른 시일 내에 환승지 편의 시설을 확보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둘째 날에는 화순초등학교 옆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초등학교 모퉁이에 도로가 개설되면 삼거리가 형성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교통 안전 대책 마련 등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너릿재 여가녹지 조성 사업 현장에서는 ‘편백림 쉼터의 야간이용객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조명등 설치를 검토해달라’고 요구하였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오는 12일부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를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청취할 계획이다.

◆[산림산업]화순군, 도심 속 생태공원 정비...지역민 호응 만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기도록 도심 속 생태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가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수만리 생태숲공원 등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11곳의 산책로 가꾸기, 제초작업과 가지치기, 정자 등 시설물 보수 등 공원 내 환경 정비를 해 왔다.

매년 여름철이면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인 동구리 호수공원 바닥분수도 본격적인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바닥 분수 청소, 수질검사, 시설점검 등을 마쳤다. 분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기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군은 매년 국화축제가 개최되는 남산공원에 조명탑을 새로 설치하고 쉼터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정비했다.

이에 앞서 군은 화순읍 수만리 큰재에 있는 수만리 생태숲공원에 방치되어 있던 습지를 자연친화적인 습지원으로 단장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으로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수도]화순 수돗물, ‘안전’...검사 결과, 우라늄 불검출

1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이 운영하는 정수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충남 청양군 정수장에서 법정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4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수장 4곳의 수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아 화순 지역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중금속, 소독 부산물 등 먹는 물의 수질 기준 60개 전체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수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명품 복숭아 품평회 열린다

27~2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우수 품질 복숭아 선정·판매

농업기술센터, 화순 복숭아 경쟁력 확보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7일과 2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에서는 가장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한 농가를 선정하고 소비자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화순 명품 복숭아는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9월까지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화순군은 320여 농가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230ha를 넘는다. 국내 복숭아 주요 생산지인 경북, 충북 등에 비해 남쪽에 있어 ‘추위에 약하지만 맛있는’ 품종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로 재배 한계지가 점점 높아져 화순의 지리적 이점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화순군은 농약 사용 줄이기, 신품종 도입,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화순 복숭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교미교란제 이용 해충 적기방제 시범사업’과 ‘과수 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방제로 ‘농약 사용 줄이기’를 지원한다. 복숭아 무봉지 재배를 도입해 매년 막대한 노동력과 인건비를 차지하는 봉지 씌우기 작업에 관한 농가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보급 품종이 ‘스위트퀸’이라는 천도복숭아다. 기존 천도복숭아에서 신맛은 줄이고 당도는 극대화해 망고복숭아라고도 불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의 소비자 선호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신품종과 신기술을 꾸준히 도입하고 보급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대응한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화순 복숭아의 명성을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단위 소식]

▶북면, 사회단체장 회의 개최

북면 게이트볼장 태양광 설치사업 등 현안 사항 논의

화순군(군수 구충곤) 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면장실에서 사회단체장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정균 노인회장, 조주호 번영회장, 조연호 이장단장 등 관내 사회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면은 ‘북면 게이트볼장 태양광 시설 설치 사업’에 관해 사회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무료 진료 봉사’에 관해서도 알리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임용 북면장은 “행정을 펼치는 데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며 “단체장님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면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북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