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보건소]화순군, “병․의원에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가능”

4월 27일부터...생후 8개월 미만 영유아 대상

화순군(구충곤)은 4월 27일부터 지역의 병․의원에서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후 8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화순군보건소뿐 아니라 위탁 의료기관인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에서도 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올해 1월부터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시행해 왔으나, 전라남도 지침이 변경되면서 지역의 위탁 병․의원에서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예방접종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병은 5세 미만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보호자가 화순군을 포함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 아기 수첩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8개월 이내에 해야 높은 예방효과가 있어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뿐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할 수 있게 돼 적기 예방접종이 가능한 만큼 면역력 증진과 접종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61-379-5352)에 문의하면 된다.

◆[재무과]화순군, ‘2020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월 29일 개별주택 1만5045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 공시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이며, 화순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34% 상승했다.

군은 적정한 주택가격 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수조사를 펼쳐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2020년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화순군청 재무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해당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공시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와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며 “많은 군민이 이의 신청 기간에 주택가격을 열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061-379-3383)에 문의하면 된다.

◆[자활센타]화순지역자활센터, 마음은 가까이!(몸은 멀리) 캠페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함께 실천하기

화순지역자활센터(겸임 센터장 채승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100여명에게 이달 27일에 손세정제를 배부했다.

또한 생활방역 실천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2차 공모를 통해 손 세정제를 지원받아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감염 통제 조치를 실천하고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사랑나눔도시락사업단 이○○씨는 “덕분에 건강도 지키고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좋은 소식도 전한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겸임 센터장 채승희)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음은 가까이! 몸 멀리 실천 운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것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순지역자활센터(☎061-375-4111)로 문의하면 된다.

◆[다문화] 코로나19 대응지원사업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후원 ‘희망 나눔 박스(BOX)’!!!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다문화가족 취약계층에“희망 나눔 박스(BOX)”를 배부하며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센터 직원들의 기부로 화순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힘내세요! 소상공인’캠페인에서 구입한 식료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 된“희망 나눔 박스(BOX)”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40가정에 배부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추가적으로 발굴하여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필리핀 마○○씨는‘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식과 생활용품, 특히 마스크까지 필요한 것들로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종식 센터장은“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지원 및 온라인개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하고, 특히 코로나 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희망나눔 박스를 전달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긍정적이 영향력을 발휘하여 나눔 및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