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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칠충로 모 아파트 동 대표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여.65)에 대해서 아무 이유없이 폭행을 가한 사건으로 100만원의 罰金으로 형사처벌을 받고, 또 손해배상 청구까지 당하게 됐다.

이 사건은 2020 4월 26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xx로 xx번지에 주거하는 가해자 (이하 A씨)가 아무 이유없이 평소 감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저 x만 보면 재수가 없다”는 등 피해자(이하 B씨)에게 욕설을 하여 이를 따지는 B씨 에게 운전석 창문유리를 열고 항의 하는 피해자를 운전석 창문을 위로 올려 피해자의 오른손이 차량 유리창에 끼게 하였다.

이로서 B씨는 폭행을 당해 전치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우측 수부에 염좌 및 타박상을 입게 하였다.

A씨는 검찰의 약식 기소에 불복 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 했으나 판사가 이를 기각하고 벌금100만원을 확정시킨 사건이다.

사건에 대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화순지소 (소장 박재환) 는 “상해를 그것도 고의성이 있는 상해를 가한 경우 그 피해로 치료비 및 위자료에 대해서 B 씨는 A씨에 대하여 손해배상청구를 하게 되고 판사의 판결에 의해 A씨는 이를 배상 할 책임이있다”고 조언했다.

이렇게 해서 피해자는 가해자를 상대로 5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게기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해자는 벌금과 위자료 등 손해배상금 까지 하면 적어도 600만원 이상의 금전적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

한편 모 아파트는 수년전부터 주민들 끼리 진정, 고소, 고발 등 많은 문제점을 유발 시키고 있어 아파트 내 이권과 관계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게 하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 동대표 회장이면서, 이장인 모 씨도 명예훼손혐의로 고등검찰에 고소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