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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화순군, 관광 대표 슬로건 ‘군민 선호도’ 조사 실시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9일부터 31일까지 관광 대표 슬로건 선정을 위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 화순을 창의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으로 관광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 기간 동안 총 1511개의 슬로건이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슬로건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11개의 선호도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선호도 조사 참여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선호도 조사 용지의 슬로건을 확인한 후 선호하는 슬로건 문안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화순 관광 슬로건 공모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참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순 관광을 대표하는 슬로건 선정 과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 관광 대표 슬로건 최종 결과는 군민 선호도 조사 후 군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점에 100만 원, 우수상 2점에 각각 50만 원, 장려상 2점에 각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문안은 화순 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되는 리플릿, 포스터, 홍보 영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무과]화순군, 찾아가는 읍·면 일선 공직자 친절+교육

직원별 맞춤형 친절 교육 진행...사례·실습 위주 구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8일부터 행정 일선 공직자의 주민 친절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읍면 친절+교육’을 한다.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주간 진행된다.

화순군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 직원 친절도를 사전에 점검한 후 방문 교육 에서 응대했던 내용을 직접 들려주며 의견을 교환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 교육을 하는 등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화순군은 4주간 친절 교육이 끝나면 문제점, 보완점 등 개선사항을 취합해 ‘맞춤형 민원서비스 응대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응대 매뉴얼을 만들어 민원인 응대 시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레스 받는 군민들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직원들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교육장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참석자 간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로나 지원금]코로나 지원금 미 신청자 24일 까지

이번 긴급재난 지원금을아직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오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마감되지만 현재까지 많은 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미 신청 가구가 오는 24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한 것으로 간주되고, 이미 지원금을 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에도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읍면 소식]도곡면 양회동 고인돌권역추진위원장, 제초작업 봉사 활동

도곡면 고인돌권역 추진위원장인 양회동 씨의 봉사활동 소식이 알려져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양 위원장이 마당에 풀이 많이 자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집에서 제초작업 봉사활을 펼쳤다고 밝혔다.

작업 현장은 성인 허리 높이만큼 잡초가 자란 데다 긴 장마로 습해 벌레가 많았다. 양 위원장은 제초기를 이용해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가을이 올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부분에는 제초제를 사용해 작업을 마쳤다.

양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알고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도울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