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전남, 버스정류장 등 1000곳 공공와이파이 설치

무선인터넷 확대구축사업 일환

전남도가 올해 도내 공공장소 10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인터넷 확대구축사업’의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와이파이에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약으로, 2018년 274개소, 2019년 700개소, 지난해 1340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전남 일선 시·군 마스크 의무착용 장소 지정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남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가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낭만포차, 담양 죽녹원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밀집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에 따라 백신 한 차례라도 접종하면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마스크 착용을 위반하면 당사자에겐 10만원 이하, 시설 운영자에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부과할 예정이다.

◆전남도, 고부가가치 농식품 가공산업 집중 육성

전라남도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와 전통식품 산업화사업 등 34개소에 149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와 생산설비 구축에도 나선다.

◆민주당 32만명 호남 당원의 표심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본 궤도에 오르 며호남민심 잡기가 치열하다. 후보들은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이 앞으로 대선 레이스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호남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권 잠룡들이 호남 민심잡기에 사활을 거는 것은 호남이 당내 최대 표밭이기 때문이다.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권리당원 수는 32만여명,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80만명 가운데 호남은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 있는 호남 출신 당원까지 합치면 호남은 전국적으로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컷오프 결과는 물론 본 경선을 좌우할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대권 주자들이 너도 나도 호남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예비후보(7월2일제가 사회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한 곳이 호남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도 보면 사회적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대권주자들은 DJ정신, 호남정신을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예비후보(6월30일 광주에서 성장한 사람으로서 광주전남은 저의내면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겁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예비후보(7월2일세 분의 대통령께서 모두 중요한 정치인으로..제가 다 찾아 봤더니 정세균 한명 밖에 없더라고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예비후보 등 이른바`빅3' 후보의 순위 경쟁 역시 관전 포인트 컷 오프를 통과할 때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후반 대선 레이스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예비후보 조직들은 호남에서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투표율 높이기와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오는 11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은 8월 중순지역 순회 경선에 나서고 9월 10일,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호남 민심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mbc

◆전남도 7월까지 도민 50% 백신 접종 목표

전라남도는 이번 달까지 도민의 50퍼센트, 9월까지 80퍼센트 이상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재 60세에서 74세 노인과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의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는 입영장병과 고3 수험생, 돌봄인력 등의접종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전남의 백신 접종률은38.9퍼센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1차 접종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48명으로 0.007퍼센트로 확인됐다.

◆농촌 출신 대학생에 등록금 무이자 대출

올 2학기부터 농촌 출신 대학생에게 등록금이 전액 무이자로 대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학부모의 자녀 이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대학생에게올 2학기부터 등록금을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자의 소득심사를 전면 폐지함에 따라 소득에 관계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데,융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한국 장학재단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