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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 상반기 주요 사업추진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세현)에서는 7.9.~7.13.(3일간)에 걸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교육관 건립현장 등 6곳을 방문하였다.

◈먼저, 그림책 놀이터 운영 현장에서는 영유아가 이용하는 계단이 높으므로 다치지 않도록 적합한 높이로 검토하고, 내부 시설에 대해 안전진단 주문과 제한인원 및 영유아 보호자 동반입장 등 홍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이어서 화순시네마를 방문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운영을 못하고 있는데 대한 향후 운영방안을 청취하고 영사장비가 고가인 만큼 정상작동 등 유지보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2일차에는 ◈시각장애인생활 이동지원센터 현장방문에서는 다수의 시각장애인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하고, 차량이 1대인 관계로 장애인협회와 연계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요청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교육관 건립 현장에서는 교육관 건립 시 유족회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교육관 건립 후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3일차◈ ㈜키즈라라 운영현장 방문에서는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와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방안과 주변관광지와 농산물 판매, 농촌체험 등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키즈라라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시기가 늦춰졌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화순’하면 ‘키즈라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명품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추억의 능주 관광자원사업 현장에서는 능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사업추진 시 능주의 역사를 잘알고 있는 주민꽈 전문가 등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영길) 위원들은 지난 9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 하여 문제점 및 추진상황을 확인하였다.

첫 날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현황을 방문하여 재활용 선별 라인 작업과정을 참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폐가구 은행을 설치·운영하여 배출되는 폐가구가 최대한 재활용 될 수 있는 방안마련과 자동화 선별시설 도입 검토와 선별장 근로자의 휴게공간을 추가 확보 방안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화순 고인돌공원 조성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조성계획을 보고 받은 뒤 고인돌정원 내 휴게쉼터, 화장실 등이 넓은 면적에 비해 부족해 보이므로 설계에 반영해 달라하였으며, 정원 내 동선과 소요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 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 및 캠핑장등과 연계되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주문하고 공원 활성화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과 휠체어로 이동 할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도 검토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날에는 화순읍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보고 청취후 용현 정수장에서 화순까지의 원수공급 라인의 유지관리권 인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으며 수돗물 관련 비상상황 발생시 해결방법을 묻고 관련 매뉴얼에 대한 열람을 요청 하였다.

마지막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한 위원들은 임대 시 자격 조건과 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 가능여부 등을 묻고 연중 임대 횟수가 많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농가 편의 증진 기여하고 파프리카·토마토 줄기 부산물 파쇄 시 이용되는 농기계 도입도 검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를 받고 오는 19일,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