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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래! 변화된 새화순!’을 외치는 윤영민 화순군수 출마예정자(화순군 부의장)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두터운 복지로 든든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11일 윤영민 행복민원실에서 사회복지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과 제도 등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영민 부의장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지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과 인권보장 △장애인 복지관 건립 △사회적 돌봄과 사회서비스 확충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화순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 복지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필수성과 중요성이 다시 한번 더 증명됐지만 현장의 열악함은 여전하다”며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동 안전망이 두텁게 보장돼야만 화순의 복지안전망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고 강조했다.

윤 부의장은 유사한 업무를 맡고 있으면서도 근무시설에 따라,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에 따라 상당한 임금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이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가 향상돼야만 숙련된 전문 인력을 유치할 수 있으며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도 높일 수 있다”며 “종사자들이 직업적 사명감을 잃지 않도록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부의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신변 안전과 인권 보호, 폭력에 대한 피해구제가 실효적으로 이뤄지도록 정책 마련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했다.

윤 부의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근무 현장에서 겪는 폭언과 폭력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사업과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우수한 인력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영민 부의장은 ‘젊은 미래! 변화된 새 화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