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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배원하 원장이 이끌던 화순고려병원 대표원장에 前이정희 고려병원장 큰 아들인 이영민 원장이 취임했다.

고려병원 이교철 기획이사는 “이영민 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를 전공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화순의 유능한 인재다.”라고 밝히고 “지난 2019년에도 고려병원 정형외과 3과장을 맡아 환자들을 치료해 왔으며, 그 뒤 전남대학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화순전대병원 정형외과 임상진료교수로 재직하다가 금년 3월 1일자로 대표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대표원장은 무릎관절인 슬관절 전문의로 줄기세포 치료와 인공관절 전문으로 환자들에게 탁월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이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란 닳아진 연골을 내시경을 이용하여 몸에서 골수를 추출하여 무릎에 골수를 투입하는 것으로, 손상된 연골에 골수를 투입하면 연골이 재생되는 치료 방법이다.

現 정형외과에서 요즘 줄기세포 치료가 최신 트랜드가 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이영민 원장은, 화순고려병원 경영방침으로 첫 번째, 아버지 세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최신 의료 트랜드를 추가해 활력이 넘치는 화순고려병원으로 세대교체를 할 것이라고 했다.

화순고려병원은 1997년에 설립되어 흉부외과 이정희 원장이 외상과 진폐 진료를 맡아 화순전대병원이 생기기 전에는 화순에서 제일 진료를 잘 보는 병원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해왔다.

현재 고려병원에는 390병상으로 코로나 이전에는 병실이 없어 입원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조금은 난황을 겪고 있는 중이다.

화순고려병원에는 이영민 대표원장을 필두로 정형외과계의 다크호스인 배원하 정형외과1원장 이 쌍두마차를 맡고 있어 앞으로 화순 정형외과계의 혁신적인 의료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지고 있다.

한편 화순고려병원은 진폐전문요양지정기관으로 무릎, 어깨, 척추, 관절치료가 전문이며,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응급의학과(응급실)가 있는 외상 수술 전문병원으로 첨단 MRI를 도입하여 화순에서는 2차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