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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화순군 부의장이 “원스톱 생활을 누리는 자족도시 인구 10만화순을 창조하겠다”며 화순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23일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부의장은 예비후보 사무실을 화순읍 광덕리 우체국 사거리에 꾸리고 군민들을 향해 점차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윤영민 부의장은 “화순은 바이오산업, 농업, 산림, 문화, 역사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지만, 군민들은 정작 광주를 거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든 불편함을 안고 살았다”며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능력과 경험으로 새로운 화순, 원스톱 자족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부의장은 “임기응변, 땜질식 정책이 아닌 화순의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선도적 정책으로 한발 앞서 나가겠다”며 “광주 변두리 화순이 아니라 ‘광역경제권 중심 도시 화순’을 만들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군민들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라면 어떤 험난한 여정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부정부패와 손잡지 않았고, 나태와 안일을 뿌리치며 화순인으로서 당당하고 깨끗하게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신산업, 스마트농업 도시 화순’을 위해 △택지 개발을 통한 신도시 건설 △신성장 산업단지 및 벤처타운 조성 △농민수당 확대 및 농촌수당 신설, ‘실력 화순’을 위해 △광주-화순 공동 학군제 △대학 학자금 무상 지원 확대로 4無 정책을 약속했다.

또 ‘명품 도시 화순’을 위해 △적벽 관광화 사업 추진 △선비문화 벨트 조성(능주-한천-이양-춘양-청풍) △능주 영벽강 자동차극장 건립 △거점형 수영장 건립 △동복댐 관리권 복원 및 233억 원 기금을 조성하고, ‘최강 복지 화순’을 위해 △복지사업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화순 전대병원 군민 전용 진료 창구 개설 △화순읍 도곡 체류형 의료 휴양벨트 조성 △65세 이상 대상포진 등 무상 예방접종 사업 확대 △군민 종합 건강 검진비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윤 부의장은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7만 군민과 함께 화순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부의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화순읍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며 상가를 돌며 군민들을 만나 활력 넘치는 화순을 약속했다.

한편 윤영민 부의장은 제7대 화순군의회에 입성해 운영위원장을 거친 데 이어 제8대 운영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