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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28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의 3월 국회 처리를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박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헌법 불합치를 해소하고, 여야 후보가 공히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기초의원 선거의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금지 등을 책임있게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해서 국민들께 약속을 이행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책임정치가 구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시행,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 등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정치개혁 약속의 진정성을 입증하겠다"며 "잘하든 못하든 한 석씩 나누는 기존 구조를 혁신해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다당제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개특위 공전을 풀 열쇠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갖고 있다. 안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다당제는 소신이고 밝힌 바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다당제 소신을 발휘할 때다. 윤 당선인을 설득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렇게 이렇게 다당제가 실시될 경우 화순의 기초의원 선거구가 개편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선거구의 개편으로 화순읍 선거구가 3등분으로 분할 하게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화순군 6월 1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현황을 살펴보면, ▶화순군수 예비후보 강순팔·윤영민·조재윤·전완준·구복규·문행주 6명,

▶도의원에는 임지락, 임탁진, 심재근 (민) 화순 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유기준 문안식 민병흥(민) 화순 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군의원으로 화순 ‘가’ 선거구 예비후보 류종옥, 박태희, 임용철, 박상범(이상 민), 김경남(국) ,김지숙(진) 홍은주(진) 화순 ‘나’ 선거구 군의원 예비후보에 등록은 이월태, 조세현, 오형열, 정명조, 정승태(민) ‘다’ 선거구 군의원 예비후보에 등록으로 총 예비후보는 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