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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 됐던 화순군은 지난 9월 23일 이서 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화순 관내 면민의 날과 국화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서면은 23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으며, 또 23~24일엔 고인돌 유적지에서 고인돌 문화축제가 25일은 도곡면민의 날 행사로 진행됐다.

백아면도 24일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제14회 백아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화순읍은 지난 28일, 경로 위안 잔치를 하니움 회랑 앞 잔디광장에서 잔치를 벌였으며, 동면도 29일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동복면은 10월 1일 다목적운동장에서 제39회 동복면민의 날과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그리고 춘양면과 도암면은 오는 10월 5~6일 각각 복지회관에서 각각 경로위안잔치와 면민의 날 행사를 연다.

한천면도 12일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면민의 날과 경로위안잔치를 열 예정이다. 사평면은 21일, 청풍면은 25일, 능주면은 26일, 이양면도 28일 각각 복지회관과 초등학교 등에서 경로위안잔치와 면민의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2년간 열지 못했던 국화향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화순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렇게 코로나 이후 잠시 중단됐던 화순군의 가을 행사가 열리기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모 지역의 행사에서 불상사가 발생 하면서 玉의 티가 되는 현상이 되고 말았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위안 잔치가 한창 무르익고 있는 과정에 모씨가 취재 중인 기자의 카메라를 억지로 빼았으려다가 그 과정에서 기자의 카메라를 들고 있는 신체에 부위에 압박을 가해하는 행위가 발생해 피해 기자는 상처를 입고 카메라도 빼앗기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주민 위안잔치를 하고 있는 과정에서 전 기초의원이 모 정치인과 입 씨를 하는 내용을 취재하는 과정을 목격한 전 기초의원의 친 인척으로 예상되는 모 여성이 취재 기자에 대해서 카메라를 뺏기 위해 폭행을 한 것으로 현지에서 확인됐다.

지역 언론 기자는 본분을 위해 직업의식으로 카메라 셧터를 누르면서 취재를 하고 있는 정황에서 카메라를 빼앗으려는 모씨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기자와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연출 되면서 많은 목격자가 발생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자의 직업은 보도를 하는 취재행위인데 취재용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으려는 것은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폭력으로 카메라를 빼앗으려고 했으면, 이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가 되는 것이다.

한편 피해자인 기자는 “기자에게 폭행을 하는 것은 지역기자를 우습게 보는 행위로 이를 묵과 할 수 없으며,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

한자풀이 =공노 [共怒]. 함께 성을 내다. 어떤 일에 함께 성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