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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옥, 정연지 의원 "관내업체에게 일감 골고루 돌아야"

5일, 총무위원회 재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류종옥 의원은, "화순관내 몇 개 업체에게만 일감 몰아주기가 관행처럼 해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화순관내 모든 업체에게 일감이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정연지 총무위원장도 류 의원의 말에 덧붙여서, "관내업체 대부분이 수의계약을 한건도 안해본 업체들이 대부분이다"고 지적하며, "수의계약 2/3가 몇 개 업체에게만 돌아가며 일감 몰아주기 형식이 되면 어떡하냐"고 말하면서, 수의계약도 관내업체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용석 재무과장은, “일마다 해당업체에 맞는 면허 업체를 찾다보니 그렇케 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면밀히 검토해서 관내 업체에게 일감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영길 의원 “백신특구 화순주민 취업률 ‘23%’”

33개 업체 2548명 중 618명만 화순주민

화순전대병원 18% 화순주민 0%도 24곳

화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백신산업에 화순군민 취업률은 24%에 그치는 것으로 지적 됐다.

화순백신산업특구내 기업체 33곳 중 화순군민 취업률이 50%를 넘는 곳은 3곳 업체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특구 내 33개 업체에 고용인원은 2,548명인데 24%인 618명만 화순주민인으로 나타났다.

가장 고용율이 높은 곳은 KTR헬스케어연구소로 전체 고용인원 92명 중 75명(82%)이 화순군민이다. 화순군립요양병원과 녹십자 화순공장은 각각 52%와 50%의 고용율을 보였다.

백신특구 내 가장 많은 인원을 고용하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전체 직원 1709명 중 18%인 309명만이 화순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신특구 내 기업체 33곳 중 화순 주민이 고용하지 않는 곳도 24개 업체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일자리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선 인구 늘리기 차원에서 백신특구 내 화순주민 고용율 향상을 위해 화순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류영길 의원은 “화순군이 백신특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목적은 외부에서 백신특구에 전문인력이 취업해도 화순 거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면서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류영길 의원 “오지호 기념관 하루 1명 방문

동복 오지호 기념관에 일일 평균 1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선 오지호 기념관의 운영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화순군이 화순군의회에 제출한 미술관과 기념관 운영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동안 오지호 기념관 방문객은 총 486명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방문객수가 1.3명에 그친다는 것으로 이곳은 청원경찰 1명이 근무를 서고 있다.

같은 기간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같은 기간 14,109명이 천불천탑사진문화관은 6,804명, 화순예술인촌 363명, 충의사 1,167명, 정율성 고향집은 506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 기념관 작품 대다수가 오지호 화백 복사본인 것도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한계라는 지적이다.

류영길 의원은 “원본 확보가 어렸다면 대여 등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해 오지호 화백을 기려 말뿐인 기념관이 아닌 실질적으로 기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숙 의원 감사자료에 오타가 3곳이나 나왔다.

지난 5일 열린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감사 자료에 한 곳도 아니고 3곳이나 오타가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감사자료인 만큼 신중하게 작성하도록 주의해 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나무은행 운영에 관해 질의했다.

여러 차례 작업을 했는데도 보유수종이 숫자가 변화가 없어 질의 한다며 도로공사 등으로 버려지거나 베어지는 나무를 다른 경관조성에 활용할 수 없느냐 고 지적 했다.

이어 김의원은 산림복합경영단지 지원현황에 이양 묵곡지구 2년차 사업이 작년에도 올해도 그 진행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를 물었다.

숲 가꾸기 사업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불용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적했다.

또 숲 가꾸기 사업도 조기집행을 권고하는 정부시책에 따라 더운 날도 추운 날도 일을 강행하는 사례가 많아 산재위험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지적했다.

◆김지숙. 취약계층 노인 안전조끼 지원 실효성 의문

7일 열린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재난안전과 새해 본예산 심사에서 김지숙 의원은 “어르신들이 보행자 안전조끼를 입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다”고 우려했다.

화순군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보행자 안전조끼를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화순군이 보행자 안전조끼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착용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은 수레를 끌고 새벽이나 저녁시간 때에도 차도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분들에게 안전조끼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명순 의원도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 문제는 지난 10월 화순경찰과의 간담회에서도 제기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수레를 끌고 도로를 이동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내년 추경에라도 이분들의 예산이 반영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조명순 의원 “일부 도로는 차량들의 양쪽 주정차로 교통사고의 위험”

조명순 의원은 “일부 도로는 차량들의 양쪽 주정차로 이동할 때마다 교통사고의 위험을 느낀다”며 “수 차례 건의를 하고 있는데 새해 예산이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소방차량 이동 편의를 위해서라도 한쪽 주차제 확대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봉 의원 “화순 자애원 군비만 14억원 이상 지원

'50% 이상 국비, 도비 마련' 절실!

5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가정활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석봉 의원은 국비, 도비 다 합쳐도 4천여 만 원 남짓하며, 군비로만 14억여 원 이상 지원 받는다는게 말이 않된다고 주장 했다.

5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가정활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석봉 의원은 국비, 도비 다 합쳐도 4천여 만 원 남짓한데 군비로만 14억여 원 이상 지원 받는다는게 말이 않된다고 주장 했다.

지난 5일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가정활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선 아동양육시설(화순 자애원) 운영에 따른 실적보고가 두리뭉실하게 이루어 졌다.

가정활력과 소관인 화순 자애원에 대해 김석봉 의원은 '지금까지 14억여 원 이상 군비로 예산을 집행해 시설 운영비, 인건비, 관리비 등을 지원했는데, 국비와 도비 27%로를 가져와도 4천여 만원 남짓이다' '2023년에는 50%이상 국비, 도비를 지원 받게끔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 했다.

화순 자애원은 화순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중 부모의 역할이 부족하거나 결여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해 사회 복지 법인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동 보호 시설로 현재 39명의 아동들과 24명의 종사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근무 직원도 시설장, 사무국장,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위생원, 자립 전담 요원, 생활 지도원등이 구성되어 취학전, 미취학, 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 기타등으로 학년별로 구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