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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난 21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화순군 제1회 화순고인돌 축제는 하늘의 도움을 충분히 받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화순군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까지 기준 관람객 16만 6,600여 명 방문객이 다녀갔다” 고 발표 했으나 축제가 끝난 30일 마지막 날 까지 33만여명이 넘게 다녀갈 것으로 잠정 예상 치를 내놓고 있다.

금년의 4월 중순의 일기는 최고 30도에 육박하는 낮 최고기온이 며칠 만에 다시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저온과 고온을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되어 일상생활이 혼동 스러웠다.

봄의 절정인 4월, 널뛰는 기온에 전남 지역민들은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고 외출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해 왔다.

농촌에서는 이상저온에 냉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봄철 기온의 유동성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 하지만, 윤달이 낀 윤년(閏年)엔 기상이변이 잦다는 속설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모였던 계절이 어느덧 지나간 것 같다.

천만 다행인 것은 21일부터 27일 까지 맑은 날씨가 지나 가드니 지난 4월 29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공연 시간 오후 6시 경 하늘이 하순군민을 도와 비가 내리지 않았다.

축제 기간의 하이라이트인 29일 오전에 이슬비가 내리더니 막상 오후 6시부터 하늘에 비가 그치면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끄는 ‘EDM 페스티벌’이 세계거석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펼치면서 자체 추산 5,000여명이 공연을 즐기면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키가 리더로 활동하는 훅, 박명수, 원슈타인 등이 출연, 디제잉쇼와 댄스, 힙합공연 등으로 젊은이들의 잔치가 성대하게 펼처 졌다.

이번 행사는 날씨 때문에 축제 관계자 마져도 걱정을 했으나 마치 하늘이 화순군을 축제에 협조를 했다는 다행스런 말이 나올 정도 였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서 주무부서인 관광진흥과 직원과 화순팜’의 홍보에 농촌활력과 직원들의 활동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다음은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이끈 행사로 제 2편은 선사시대 체험과 제 3편은 애완견 행사 내용을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