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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광주에서 나주 사이 광역철도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호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전라남도는 이를 계기로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철도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호남권에서는 최초인 광역철도사업이 첫 관문을 넘으며 탄력을 받게 된다.

광주 상무역 부터 혁신도시를 거쳐 나주역까지를 연결하는 26.5km의 복선 전철로 1조 5천 2백억 원이 투입된다.

광역철도가 완성되면 이동시간이 5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줄고, 나주혁신도시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정치적인 의미로서 선거구 조정이 가능 해지고, 나주와 화순이 각각 국회의원 한명씩 탄생하게 되는 효과도 있게된다.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역설 한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전라남도는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삼각형 순환 철도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와 목포, 보성 삼각축 철도망을 통해 전남 전역을 아우르겠다는 것이다.

화순~능주~광주간 광역철도와 보성~화순간 전철화 사업, 목포역을 잇는 호남~남해 연결선 사업도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이러한 3가지 사업을 추가로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내 어디서나 지역간 접근이 가능하고 전남이 수도권, 중부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균형발전 축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라남도는 이달 착수한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전남~전북~제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까지 구축하는 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화순~능주~광주간 광역철도가 생기면서, 화순~보성간 전철화 사업도 가능하게 되고, 그동안 잊어졌던 광주~화순간의 전철화 철도망까지 연결해서 화순전대병원 부근에 철도역이 조성되고 많은 승객이 광주~ 전대병원역~능주역까지 광역철도가 조성되면, 알뫼산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광역철도는 화순읍으로 진입하여 전대병원 부근의 죽어있는 알뫼산을 개발 하는데 상당한 역할이 필요하게 된다.

알뫼산을 개발 한다면 알뫼산 지하에 철도망을 구축한다면, 지하에 역사(驛舍)를 조성해서 역세권이 조성되고 이 철도망은 능주로 연결될 가능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전대의대 병원에서 능주까지 철도망과 화순~도암 석탄운송 철도망을 관광 철도로 조성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재 개발 안된 상태의 ‘알뫼산’이 이런 여건으로 개발 된다면 화순읍 생활권과 삼천리 개발권과 함께 전대의대 생활권이 형성되고 부영아파트의 1만원 임대 아파트 사업이 성공하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합동숙소도 조성 될 가능성이 높은 화순발전의 청사진이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다른 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의 합동숙소와 같은 건축은 지자체가 하고, 관리는 민간인에게 위탁하는 외국인 합숙소의 운영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전남의 이사업으로 화순군 구복규 군수의 역점사업에 청신호가 예상되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