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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전체 섭취 칼로리 중에 45~65% 정도 차지하며 하루 100g이하의 섭취는 몸에 있는 단백질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근육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에너지로 단백질을 사용하는 것은 근육조직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지방 또한 에너지원으로 과도하게 사용 시 산증이 유발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비만하기 쉬우면 특히 복부비만이며 여러 대사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복합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를 권장하고 느린 속도로 소화되고 천천히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급격한 혈당의 변화가 없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방에는 중성지방, 스테로이드, 인지질, 지용성비타민 등이 존재한다.

먼저 중성지방은 트리글리세라이드라고 하며 음식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지방이 여기에 속한다. 전체 지방 섭취량의 95%를 차지하고 3개의 지방산과 1개의 글리세롤의 결합이며 지방이 상온에서는 액체상태인 기름 형태이다.

포화지방은 고기, 유제품, 달걀, 견과류, 야자유, 팜유에서 발견되며 불포화지방의 경우 단일불포화는 올리브유, 땅콩기름 등이며 다불포화지방은 생선, 홍화유, 해바라기유, 옥수수유에서 발견된다.

기름은 포화가 될수록 상온에서 더 단단한 형태가 되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거친 지방을 트랜스지방이라고 한다.

트랜스 지방은 우리몸에 해로운 저밀도 지질단백질의 혈중농도를 증가시키고 유익한 고밀도 지질단백질의 혈중농도는 감소시키므로 이러한 변화는 심혈관질환의 발병가능성을 증가시켜 몸에 해롭다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