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농촌활력] 화순군, 쌀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간부 직원 솔선수범 전 직원 확대, 군민 화순쌀 소비 촉진 동참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쌀값 안정과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3일 간부회의에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의 하락에 대응하여 화순군은 이달 3일부터 말일까지 전체 실과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화순쌀 사주기 ▲추석 명절 화순쌀 선물하기 등 다양한 화순쌀 소비촉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침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몸소 얻는다.

첫째, 아침밥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우리 몸이 하루를 시작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 혈당 안정, 신체와 뇌의 기능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는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필수적이다.

둘째,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건강 관리에 좋다. 비타민 B1,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쌀 중심 아침밥을 섭취함으로써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긍정적 효과를 주는 아침밥 식사를 위한 화순쌀은 각 농협지점별로 출시된 쌀 브랜드를 통해 접할 수 있고, 화순군에서 운영하는 화순팜에서 구매 시 이달 13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대내외적인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추후 이어갈 화순쌀 소비 촉진 운동에서도 쌀 소비 가능 범위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화순쌀 소비량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치행정] 화순군, 청년 공직자들을 위한 힐링캠프 실시

청년 직원 80명 대상, 새로운 에너지와 재충전 기회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월 청년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청년 공직자 친절 및 힐링캠프’를 2차례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주요 역점 시책 현장을 청년 공직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친절·소통 교육을 통해 민원인을 이해하고 소통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주요 현안 사업장인 ▲파크골프장 ▲남산공원 ▲개미산 전망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친절, 청렴 교육과 청년 공직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직원 격려를 위해 1차 교육에는 구복규 군수가, 2차 교육에는 강종철 부군수가 각각 화순금호리조트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공직 생활 선배로서의 경험담 등 공직 생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청년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화순군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석 직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또래 직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화순군, 중장년 마음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관내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장년기의 남성은 성호르몬 변화로 신체적 노화와 무력감,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 및 자녀 ․ 노부모 부양 ․ 자신의 노후 준비 등 경제적 부담감이 심화되는 시기로 이러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50~64세 남성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4회기로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061mind.or.kr/hwasun)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회기 ‘나 이해하기’ 스트레스 측정, 인생 곡선 그리기 ▶2회기 ‘마음 돌봄’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 근육 키우기 ▶3회기 ‘신체 돌봄’ 건강한 신체 근육 키우기 ▶4회기 ‘나에게 주는 선물’ 주제로 나만의 향기 찾기, 나와 가족을 지키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 관내 중장년 남성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마음 근육을 통해 행복한 중장년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061-374-46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경제] 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 개강

따뜻한 감성으로 마을의 면역을 키워주는 마을활동가 양성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을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이 급증하는 현실에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복 백신을 투여하여 좀 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화순군 관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 25명이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의 이해 ▲달라진 주민자치 ▲소통과 공동체 ▲마을활동가 역할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되며 전체 교육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군은 교육을 마친 예비 마을활동가들에게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6일까지 추가 모집 예정으로 관심 있는 군민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화순읍 충의로 100)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061-379-3437)로 문의하면 된다.

◆[가정활력] 화순군 드림스타트, 행복한 만찬 ‘슬기로운 외식생활’ 큰 호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8월 24·31일 양일간에 걸쳐 아동과 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에서 영업하는 레스토랑을 찾아 ‘슬기로운 외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식 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다양한 외식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레스토랑에서의 기본 식사 예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외식체험은 전문 쉐프가 먹는 방법, 요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요거트, 식전 빵, 스테이크, 리조또, 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 망고빙수 등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고 경험하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김00(화순초 4년)은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약간 낯설었지만, 고급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망고 빙수가 짱!짱!짱! 이었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청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외식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고,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정서 함양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화순열린도서관 “도서관이 살아있다” 운영

독서의 달을 맞아 미니동물원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 열려

화순군(군수 구복규) 열린도서관에서는 9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2024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미니 동물원’과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대강당(2층)에서 운영되는 ‘미니 동물원’은 화순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 30여 종의 동물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27일(금) ‘미니 동물원’의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관람 위주로 진행되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28일(토)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8일(토)에는 다목적실(3층)에서 11시와 13시에 각각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를 동반한 8가족을 모집해 자연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가족이 함께 자연을 닮은 화분(테라리움)을 직접 만드는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이 살아있다”의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행복한 우리 가족 미니정원’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hslib.kr)를 통해 9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체험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더욱 친숙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