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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명절의 밥상머리 여론이 차기 화순군수를 바라보는 주자들의 마음을 점칠 수 있는 것은 거리의 현수막을 보면 알 수 있다.

구복규 현 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쟁했던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과 윤영민 전 화순군 의원이 그 동안의 조직을 그대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 민심으로 알아보는 차기 주자의 움직임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柱]

우선 가나다 순서로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은 지난 2022년 화순읍 사무실을 종전 그대로 두고 있으며, 윤영민 전 화순군 부의장도 다온 지역경제연구소를 가동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특히 윤영민 전 의원은 공개 행보는 물론 고등학교 동창의 조직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특히 윤영민 전 부의장은 언론을 활용한 칼럼들의 기고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등굣길의 교통 정리를 10년은 넘게 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역 언론은 현 구복규 군수의 화순군의 각종 정책이 민선 8기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어서 군수 주자들의 행보가 너무 조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화순군민들은 민선 8기의 구복규 군수의 공약은 8년에서 12년은 걸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주자들은 8년이 넘는 시기를 보아야 한다는 조심스런 반응도 보이고 있다.

실재로 현재 추진중인 청춘 신적로, 남산공원, 꽃강길 분수대, 동구리 수변공원들의 사업이 계획이 완성되는 시기가 6년이상 되야 한다는 시기 때문에 기다려 줘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의 구 군수가 중도에 비리문제와 선거법 위반의 사례가 없는 한 8년의 임기는 마칠 수 있다는 정가의 반응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