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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합천군.화순군협의회 합동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민주평통 윤석복 화순군 협의회장을 비롯해 안옥원 합천군 협의회장, 부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 김석봉, 하성동, 조명순, 조세현, 정연지, 류종옥 의원, 합천군의원과 각 분과위원장 및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지역특산품 전달식에 이어 윤석복 화순군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구복규 화순군수가 환영사를 했다.

윤석복 협의회장은 '이자리에 참석한 안옥원 합천군 협의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장, 자문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화순군과 합천군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지고 민주평통의 역할이 두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우리의 협력이 화합의 기반이 되어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모든 평통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화순군의 문화와 관광을 잘 살펴보시고 화순과 합천이 서로 화합해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며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고인돌 가을 꽃 축제와 꽃강길 음악분수 등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면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의 축사는 '우리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화순군. 합천군이 서로 교류를 통해 많은 지혜를 나누길 비란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안옥원 합천군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정봉훈 합천군의장이 축사를 전하면서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마치고 키즈라라 어린이 테마파크, 고인돌 가을 꽃 축제장과 음악분수 등을 문화탐방 했다.

참고로 화순군.합천군 자매협의회 체결은 1983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41년차를 맞이했다.

출처/ 신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