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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민 연금보험료 지원 강화 | | | | 입력시간 : 2007. 05.16. 00:00 |   |
농림부는 올해 농어민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수준을 상향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전체 소득등급 45등급 중 13등급(표준소득기준 월48만원)까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14등급(표준소득기준 월52만원)부터 45등급(표준소득기준 월360만원)까지는 13등급의 지원액 2만1600원을 정액 지원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50% 지원대상을 13등급에서 14등급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금보험료 지원액도 지난해 연 11만9000원~25만9000원에서 올해는 연 11만9000원~2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농어민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수입개방 등 농어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5년부터 보건복지부 예산에서 편성지원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련 예산을 농림부로 이관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는 연간 지원액을 최대 33만5000원, 2009년에는 39만4000원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해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나갈 계획이다.
농어민연금 지원에 따라 농어민 연금가입자 27만5000명의 연금보험료 1874억원 중 761억원이 국고에서 지원되며 그만큼 농어민은 경감혜택을 받게 되었다.
농림부는 농어민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가계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가입 및 가입신청 문의는 농어민의 거주지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사 또는 국번 없이 1355로 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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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