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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화순군이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부지의 일심저수지 활용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게 된다. 우선 부지보다는 경영 문제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BTL사업으로 250병상을 갖춘 4층 규모의 대규모 노인요양병원을 짖겠다는 사업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도 있지만 찬성의 여론도 일고 있다. 이번에는 긍정적 입장을 들어본다.(편집자)

한 요양병원 전문경영인에 따르면, 국가지원 사업비와 전남도 지원 사업비 112.5억원을 충분히 갚아 가면서 주민들을 위한 복지 시설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화순 노인전문 요양병원이 걷어들일 총수입을 계산하면, 250병상이 다 찾을 때 환자 정액 의료금 1인당 월 90만원일 경우 총액 2억2천5백만원의 수입이 발생한다.

그 다음 지출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의사 고액 급여이지만 환자 50명당 1명의 의사를 필요할 경우 전문의 4명이면 충분함으로서 급여가 4천만원정도 지출되지만 보건소와 같이 공익의료요원을 채용하면 6명을 기용한다 해도 1천만원 정도면 족하게 된다.

그리고 간호사 7등급으로 해도 41명의 인건비가 약 8천만원이 예상되며, 기타 행정요원과 관리요원을 합하면, 2억여원의 지출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추정이 성립된다.

따라서 250병상이 전부 채워질 경우 약3천여 만원의 순 소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공공성의 요양병원으로서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노인 요양에 힘쓰게 되면 이번 이 사업은 약 3년부터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다.

더욱 현재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병상이 부족한 암과 뇌 질환의 환자를 유치하고, 진폐환자와 노인성 질환 환자들을 대폭 수용한다면 충분히 적자를 보지 않고도 흑자 운영 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장 예상 수지타산에 의한 대차대조표는 흑자로 돌아선다 해도 20년간 국가보조금과 전남도 보조금에 대한 문제 해결이 상당한 작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의료 경영인과 의료진에 있어서 공익의료요원과 간호원 역시 7등급을 배치하게 되면 수익성이 수반된 사업으로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노인 전문 요양병원이 들어서게 되면, 광주와 인접된 좋은 요건으로 장기치료 암환자와 산업재해 환자, 노인성질환 환자에게는 의료비 절감 등으로 노인에게는 상당한 이익을 안겨주는 사업으로 볼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도 상당하다.

따라서 노인 전용요양원은 충분한 필요성이 있으며, 운영의 묘를 충분히 살려야 하는데 결국 운영은 전문 의료경영인이 해야한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