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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 10주년 전시회.
금호 갤러리 전시 10월9일부터
2009년 10월 07일 00시 00분 입력
 | | 이정석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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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언저리 감 잎파리 한 쌍이 붉게익은 열정의 결실 보느라 햇살 바스락 거리며 제 몸 타는 줄 모르고 점점이 희어 갑니다.
300호 불휘기픈 대작전이 올해로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철거되어 없어진 "남도예술회관"에서의 제1회 첫걸음부터, 한 걸음 한 걸음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오면서, 300호 이상의 대작들을 완성해 왔으며 회원 모두 일심으로 우리 지역의
주체적 구상 회화 단체 로서의 방향과 정체성을 논의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회화정신 추구를 통한 문화적 선도인의 역할' 을 수행 하고자 한 작품 한 작품 열성을 다해 제작해 왔습니다.
10년이 지나고 또 여러 10년이 지나가도 우리의 열정은 흔들림 없이 불변의 몸짓으로 회화와 예술, 순수창작의 문화적 가치 추구를 위해 타오를 것입니다.
저희 불휘기픈이 우리 시대 역사 속에서 흔들림 없이 창작 예술에 참여하고, 순수회화의 미학적
의미를 지고하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양치는 목자의 마음으로 늘 곁에서 격려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정승주 고문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9년 10월 불휘기픈 회장 송연식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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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