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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대리 벽화가 산듯하다
청소년수련관 회원 작품전
화순읍 삭막한 담벼락에 벽화가 필요
2011년 11월 06일 00시 00분 입력
 | | 열심히 벽솨를 그리고 있는 문화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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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종합문화센타 청소년 수련관 채위정 지도사와 회원들이 벽화그리기에 여념이 없다.
회원 30여명이 뜻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채택해서 그 그림을 모두 합심해서 붓을 놀리고 있다.
이들은 5일 오후 화순군 대리 베르힐 아파트입구 한 가정집(칠충로61-4 번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이날 채위정 지도교사와 키즈아튼 미술학원 이관수 지도교사는 동호인들과 함께 함께 수성 페인트에 아크릴을 혼합한 물감을 사용하고, 그 그림이 완성되면 코팅을 해서 영구 보존하게 된다.
이 벽화가 그려짐으로 해서 삭막한 콘크리트 문화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한 문화와 예술이 살아서 숨쉬는 듯, 주민들에게 닥아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한 주민은 "이런 벽화들이 화순읍 삭막한 공간을 채워 줬으면 좋곘다" 고 말했다.
한편 화순읍(읍장 정병수)도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성내마을에는 모자이크 타일로 벽화를 조성했으며, 화순읍 신기리 마을에도 가정집 담벼락에도 벽화를 그려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록 했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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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