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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한, 천사같은 훈훈한 마음
광주지하철 4가역 무료 이,미용
2007년 03월 08일 00시 00분 입력
 | | 광주지하철 무료 이, 미용소 자원봉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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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4가역에서는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 미용이 실시되고 있는 곳이 있어 많은 노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그곳은 광주의 가장 번화가인 광주시 금남로 4가 지하철역 통로광장이다.
금남로 4가 역장 기원종씨는 "내가 개발한 아이디어로, 1역사 1특색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환으로서 우리 4가역에는 무료 이. 미용 이벤트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지하철역에서는 장소와 집기 일부를 제공하고, 여성 단체들은 이, 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 말한다.
기 역장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곳 4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는 국제 라이온스 소속 광주 청솔 라이온스 클럽과 충장 라이온스 클럽이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청솔 라이온스 클럽 최은화 회장은 "하루 60여명정도의 경로 우대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그리고 장애우가 이곳을 찾아오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무료 봉사하고 있다" 며, "여기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이, 미용의 무료봉사는 물론 이지만 음료수와 빵, 두유, 홍삼드링크 등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충제(100갑)를 이, 미용소 이용자 및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이곳 무료로 이발을 하고 나온 '이종호' 노인은 "이발에 아주 만족하고, 이발사들이 친절하고, 기술도 좋은 것 같다" 면서 아주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렇게 남을 위한 훈훈한 마음이 있는 한 우리사회는 아름다운 것이다.
한편 3월 5(월)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현재 346명이 이용했다고 기원종 역장은 밝혔다.
청솔 여성 라이온스 클럽 최은화 회장의 안내 전화는 011-640-9894 이며, 최 회장은 많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이 시설을 자주 이용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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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