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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과 중국 '무원' 교류 있어야!"
광주, 전남에 인연 많은 중국 ' 강서성'
"화순의 주자묘와 정율성 유적지 관광화"
2007년 06월 03일 00시 00분 입력
 | | 주자사상의 朱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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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광주시와 관광교류 협약을 체결한 중국 남창시는 1027년 8월1일 인민해방군이 최초로 봉기한 곳으로 올해 8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곳이며, 대대적인 행사를 하게되는 '강서성'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500만명에 이르며, 호적이 없는 인구와 유동인구를 따지면 700만에 육박한다는 중국의 거대한 도시다.
또한 풍물이 수려해서 중국 3대 누각의 하나인 '등왕각'이 있으며, '도연명'의 태생지이자 인근 에 '주희'(한국명 '주자')가 태어난 '무원현'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강서성에는 '전남현' '낙안 현' '남창시' '나산' 등 전남의 읍, 면의 이름이 많은 것으로 보면 이 고장과 인연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또 羅씨와 朱씨들이 이곳 '강서성'에서 전남에 오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관광단 16명이 찾은 광주시는 정율성의 태생지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중국 인민의 음악, '인민해방군가', '팔로군가'를 지은 인민 영웅인 정율성의 음악제를 내년에는 개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희 사당'이 있다는것에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렇게 남창과 인연이 많은 광주, 전남에 그들이 오면 하루나 이틀 간 광주전남에서 숙박하고, 제주나 서울로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광주시 관광협회(회장 강원구)의 주장이다.
그 이유는 중국 남창에서 광주에만 관광하면, 여행비가 서울이나 제주에 비해 여행비가 비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중국 강서성의 관광객을 많이 불러오기 위해서는 그들과 인연이 있는 '주자 사당', 유년생활을 했다는 능주 초등학교에 '정율성'의 유적지 등에 대해서 개발을 하고 고급 관광상품으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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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