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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들썩거려야 건강
2007년 12월 02일 00시 00분 입력
직장인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됐거나 허리 근력이 피로하면 통증을 느낀다.
특히 추위가 몰아치는 경우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경련이 쉽게 생기면서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등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는 허리 통증뿐 아니라 척추에 이상을 가져오게 되고, 경락을 따라 흐르는 기운의 통로가 막히면서 호흡도 불편해지고 혈액순환도 원활치 못하게 된다.
①골반 허리 교정
오른 다리를 들어 왼 다리에 포개고 앉아 두 무릎과 배꼽을 잇는 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고 두 손으로 발바닥을 짚는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목과 상체를 뒤로 젖힌다. 젖힌 목을 숙이면서 숨을 내쉬되 가슴이 무릎에 닿도록 깊숙이 앞으로 숙인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오른쪽으로 틀어 두 손으로 바닥을 동시에 짚는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 한다. 이 동작을 연속으로 2회 하고 다리의 위치를 바꿔 반대 방향으로 해준다.
②누워서 허리 들썩거리기
누워서 양 무릎을 굽히고 발바닥을 바닥에 댄다. 양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허리와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바닥에 ‘쿵쿵’ 찧는다. 허리와 하체에 힘을 빼고 5분 이상 하면 좋다.
제공:단월드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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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