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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체육관,빛고을 문화커뮤니티센터로!
광주市, 2009년 완공목표로 오는 5월 입찰공고
총사업비 473억(국비 331), 2009년 완공 목표
2008년 01월 04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시 남구 구동에 위치한 現 구동체육관 자리에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한곳에서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광주시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도가 저하되고 있는 구동체육관을 철거하고 빛고을 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수행방식 결정에 따른 공사입찰 기술심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73억(국비 331)을 ’08년부터 ’09년까지 투입하여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5,263㎡규모로 건립하게 될 본 사업은 오는 5월 설계·시공병행방식(턴키)의 공사입찰공고를 거쳐 상반기에 철거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10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시설과 기능을 보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과 장르별 문화프로그램을 위한 가변형 문화공간 등이 설치되어 향후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복합문화센터 기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본 센터가 2009년말에 문을 열게 되면 문화 공간의 확충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예술적 재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는 2009년에 연차별 세부사업들이 바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 문화커뮤니티센터건립사업은 작년 10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2008년 본예산에 국비 80억과 시비60억 등 140억원을 확보하였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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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