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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교육, 가족과 함께 인터넷으로
소방방재청, 안전교육 콘텐츠 ‘어린이 안전 짱’ 구축
2008년 01월 24일 00시 00분 입력
가족과 함께하는 사이버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된다.
소방방재청은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풍수해 · 지진 · 화재 등 9개 분야의 안전에 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사이버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인 ‘어린이 안전 짱’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짱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을 고려해 미취학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용(1∼3년)과 고학년용(4∼6년)으로 나눠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삽화 및 애니메이션 학습 자료를 마련했다.
특히 안전 짱 평가에서 미취학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등 혼자 힘으로 문제를 풀 수 없는 경우에는 부모, 형제 등 보호자와 함께 등록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으며 80점 이상 점수를 받을 경우 소방방재청장이 발급하는 ‘어린이 안전 짱’ 안전증을 온라인으로 개인 PC를 통해 집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안전교육을 원하는 학생은 누구든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 ‘어린이 안전 짱’에 접속해 회원등록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어린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안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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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